백두산위인들
《환생》
20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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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

조선을 방문한 이딸리아국제그룹 리사장 쟝까를로 엘리아 발로리의 쉰일곱번째 생일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친히 그의 생일축하연회를 차려주시였을뿐아니라 생일선물도 보내주시였다.
생일선물은 그의 어머니 에밀리아 발로리의 조각상이였다.
뜻밖에 어머니를 형상한 조각상을 받아안는 순간 그는 북받치는 격정에 한동안 아무 말도 못하였다. 고급대리석으로 형상한 조각상은 그에게 예술작품이 아니라 환생하여 아들을 축복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안겨왔기때문이다.
발로리는 자기의 수기에서 그때의 감정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참으로 그때의 나의 심정은 이루 헤아릴수 없었다.
진정 김정일각하는 인간사랑의 천국에서 나와 어머니의 뜨거운 상봉을 마련해주신 인간사랑의 최고화신이시였다.
한 이방인의 모자간의 정을 그토록 깊이 헤아려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가장 귀중하고 값진 선물을 주시였으니 그이의 고결한 인정의 세계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나는 여기에서 하늘이 낸 성인의 크나큰 인정의 세계, 위대한 태양의 천품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