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참된 애국자들의 모습 (7)
2023.9.15.
열람수3979
추천수0


참된 애국자들의 모습 (7)

남포시 항구구역 덕해농장에는 지난 20여년간 뜨락또르운전수로 일하는 곽명애녀성이 있다.
단발머리처녀시절 농장으로 자원진출하여 뜨락또르운전수가 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그는 뜨락또르를 자기 살붙이처럼 여기고 정성들여 관리하며 운전해왔다.
그 나날 그는 같은 뜨락또르운전수와 한가정을 이루었다.
결혼후 그는 녀성의 몸이지만 집안일보다 농장일,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자기 뜨락또르뿐 아니라 기능이 낮은 다른 운전수들의 뜨락또르정비까지 성심성의로 도와주었다.
온 한해 농장벌에서 살다싶이 하면서 많은 기술혁신과 창의고안도 한 그에게 나라에서는 공훈뜨락또르운전공의 영예도 안겨주었다.
농장을 위해, 나라를 위해 바쳐온 그의 순결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이 있어 포전마다에서는 뜨락또르들이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