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다시 보내주신 분배몫
202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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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내주신 분배몫


주체82(1993)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평안남도 평원군 원화협동농장(당시)에서는 결산분배모임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모임에서는 전후 사회주의농업협동화시기부터 명예농장원으로 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지난 기간 저금하여두었던 분배몫을 정중히 올리는 결정이 채택되였다.
일군들로부터 분배몫이 10만원이나 된다는 사실을 보고받으신 그이께서는 그 돈으로 농장에 뜨락또르와 자동차, 농기계를 사서 보충해주자고 교시하시였다.
며칠후 일군과 함께 농장에 보낼 기재들을 마련하는데 드는 자금을 계산하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자신께서 저금한 돈보다 더 많다는것을 아시고 다음해 분배몫에서 봉창하도록 하자고 하시며 즐겁게 웃으시였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어린 뜨락또르와 련결차, 자동차가 농장으로 들어서게 되였다.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유럽의 한 정치활동가는 《나는 세상에 한 나라의 수령이 명예농장원이 되여 분배몫을 받는다는 이야기도 처음 들었고 그 분배돈으로 농민들을 위해 뜨락또르며 자동차를 사서 보내주었다는 이야기도 처음 들었습니다.인류가 농사를 시작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이것은 정말 전설같은 이야기입니다.》라고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