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그날은 당창건기념일이였다
20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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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당창건기념일이였다
또다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령님 께 부관은 샘물터에서 시원한 샘물을 떠드리였다
그이께서는 물맛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이 샘은 《장수샘》이라고, 우리 나라에는 어데 가나 물이 좋고 경치가 좋다고, 이곳은 더운물도 나오고 《장수샘》까지 있으니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하시였다.
부관으로부터 이 지방 사람들이 샘물을 약수처럼 마시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앞으로 이 샘물터를 잘 꾸려 휴양생들이 즐겨마실수 있게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자신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무엇을 하나 보시면 인민들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그이께 부관은 오늘은 당창건1돐이 되는 뜻깊은 날인데 하루만이라도 좀 쉬셨으면 좋겠다고 간청하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고맙다고, 우리 당 창건을 선포한지 1돐이 되는 오늘 아침 《장수샘》물을 맛있게 마셨으면 됐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 할 일이 많다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첫 민주선거를 앞두고 삭주와 수풍면(당시)환영군중대회에서 연설도 하여야 하고 수풍발전소도 돌아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정규무력도건설하고 공화국을 창건한 후에 여기 와서 휴식하자고 약속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