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그날은 당창건기념일이였다
2023.10.2.
열람수2547
추천수0


그날은 당창건기념일이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평안북도 삭주군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주체35(1946)년 10월 10일 이른새벽이였다.
또다시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신 위대한 수령님께 부관은 샘물터에서 시원한 샘물을 떠드리였다
그이께서는 물맛이 정말 좋다고 하시면서 이 샘은 《장수샘》이라고, 우리 나라에는 어데 가나 물이 좋고 경치가 좋다고, 이곳은 더운물도 나오고 《장수샘》까지 있으니 정말 좋은 곳이라고 하시였다.
부관으로부터 이 지방 사람들이 샘물을 약수처럼 마시고있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앞으로 이 샘물터를 잘 꾸려 휴양생들이 즐겨마실수 있게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자신의 건강은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무엇을 하나 보시면 인민들부터 먼저 생각하시는 그이께 부관은 오늘은 당창건1돐이 되는 뜻깊은 날인데 하루만이라도 좀 쉬셨으면 좋겠다고 간청하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고맙다고, 우리 당 창건을 선포한지 1돐이 되는 오늘 아침 《장수샘》물을 맛있게 마셨으면 됐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오늘 할 일이 많다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첫 민주선거를 앞두고 삭주와 수풍면(당시)환영군중대회에서 연설도 하여야 하고 수풍발전소도 돌아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정규무력도건설하고 공화국을 창건한 후에 여기 와서 휴식하자고 약속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