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민족어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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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어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리극로선생(1893년-1978년)은 민족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 조선의 언어학자이며 사회활동가이다.
1942년 7월 그는 일제가 조작한 조선어학회사건으로 체포되여 모진 육체적고문을 당하면서도 자기의 신념과 민족어를 지켜 끝까지 싸웠다.
해방후 1948년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만나뵙게 된 그는 새 조선의 민족문화를 건설하는 사업에 한몸바칠 결의를 다지였다.
그후 리극로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신임에 의하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공화국의 첫 무임소상으로, 조선어문연구회 회장으로 사업하면서 주체적인 조선어학발전을 위한 가치있는 연구론문들과 책들을 수많이 써냈다.
박사, 원사의 학위학직을 수여받은 그는 80고령의 나이에도 조선어학발전을 위해 심신을 다 바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