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22년만에 나타난 혜성
2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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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에 나타난 혜성
주체66(1977)년 3월말 영국에서 열린 제34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조선의 탁구녀왕 박영순선수가 또다시 1위를 쟁취한 소식은 온 세계를 다시 한번 흔들어놓았다.
그것은 1955년 제22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이후 선수권대회가 2년에 한번씩 진행되였는데 녀자개인단식경기에서 련속패권자가 20여년동안 한명도 나오지 않았기때문이였다.
제33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 72개나라 500여명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제34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한 박영순선수의 경기를 관람한 세계의 수많은 관람자들은 세계탁구계에도 몇십년만에 나타나는 혜성처럼 자연계의 법칙이 작용하는가고 하면서 감탄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상대를 내리는 박영순에게 기자들이 한 첫 질문은 그가 2련승을 하게 된 비결이였다.
그때 그는 당신들이 탁구의 력사가 그리 오래지 않은 조선에서 세계패권을 련속 두번이나 쥔데 대하여 몹시 놀라고 있는데 결코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며 오늘의 이 기적은 우리 체육인들이 국제경기들에서 이기고 돌아오면 제일로 기뻐하시는 위대한 수령님 과 위대한 장군님 의
사랑이 낳은 기적, 사랑이 낳은 응당한 결실이라고 긍지높이 대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