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잊을수 없는 상봉 (9)
202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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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상봉 (9)
(전호에 계속)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언젠가 동유럽의 어느 사회주의나라 국가수반이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 남긴 일화를 이야기해주시였다.
그는 주석을 뵈오려 금수산의사당(당시)에 찾아왔다가 의사당 바로 옆에 높이 솟아있는 건물이 무엇인가고 주석께 물었다.
그러다가 그 건물이 김일성종합대학 이라는것을 알고는 놀라면서 대학을 이처럼 가까이 두어 위험하지 않는가고 하였다.
사실 동유럽 사회주의나라들을 무너뜨린 세력들가운데서 주요세력이 청년학생들과 인테리들이였으니 그로서는 놀랄만도 하였다.
당과 국가를 반대하여 소요를 일으키고 폭동을 일으키는 청년학생들과 인테리들때문에 그가 어지간히 골머리를 앓았던 모양이였다.
하지만 조선에서는 청년들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 서고 인테리들은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우리에게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당을 진심으로 받들고 있으니 참으로 탁월한 수령 김일성주석 을 모신 이 나라가 어찌 부럽지 않으랴!
- 다음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