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원아의 요람과 꿈
202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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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의 요람과 꿈
사진속의 소녀는 글작품집을 가슴에 껴안고 폭신한 침대우에서 웃음을 머금고 단잠에 든 평양애육원 원아이다.
자기가 받아안는 사랑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다 알기에는 너무도 어린 나이이다. 하지만 자기의 요람을 살펴주고 꿈을 꽃피워주는 사랑의 품이 있다는것을 실체험으로 느끼며 자라는 소녀이다.
원아들의 옷장마다에는 계절옷과 속옷이, 신발장에는 갖가지 고운 신발들이 꽉 차있고 책장에는 《민들레》학습장과 고급학용품이 가득하며 그들의 음식상에는 고기와 물고기, 오리알 등이 늘 올라있다.
어린 처녀애들의 머리에 단 다양한 《코스모스》머리빈침에도
그래서 소녀는 잠을 자면서도 그이의 사랑을 노래하는 시인이 되려는 고운 꿈을 꾸고있으리라.
원아들은 모두 조선로동당의 아들딸이라고, 우리 당은 아들딸부자이라고 하시며 뜨거운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따사로운 품속에서 원아들모두가 가슴에 아름다운 꿈을 소중히 간직하고 나라의 역군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