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병원촌의 꽃향기
202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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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촌의 꽃향기


평양시 문수지구 병원촌에는 화원꽃상점이 있다.
이 상점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면회를 갈 때에 꽃송이를 들고가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평양산원앞에도 꽃방을 하나 잘 꾸려주도록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사랑속에 세워진 상점이다. 그후 조선로동당의 은정에 의해 문수지구에 병원들이 늘어나고 또 생활을 문화정서적으로, 락천적으로 해나가려는 지향이 열렬해지는 속에 상점을 찾는 사람들이 계속 많아지고있다.
그들속에는 자기가 맡았던 아이들이 퇴원하는 날이면 꽃상점에 와서 꽃을 골라 안겨주군 하는 옥류아동병원의 의료일군도 있고 첫 아기가 태여난것을 축하하기 위해 안해에게 안겨줄 꽃을 고르는 사람도 있으며 공장종업원을 성의껏 치료해준 의료일군들을 위해 꽃상점을 찾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가하면 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새 가정을 이루는 신랑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꽃을 고르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이 찾는 꽃이나 리유는 서로 각이하여도 꽃에 담는 사랑과 정은 하나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