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어주신 소년의 소원
 

풀어주신 소년의 소원

 
주체103(2014)년 5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하시고 학생소년들의 축구경기를 보아주시였을 때였다.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가 끝난 후 1등을 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가시던 걸음을 되돌려세우시여 2등을 한 선수들까지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떠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학생소년들은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이때 뜻밖의 일이 벌어졌다.
한 학생이 그이께 바람같이 달려갔던것이다. 경기장에 모인 수많은 눈길들이 그에게 모였다.
이 소년이 꿈속에서도 그처럼 그리던 소원은 그이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것이였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후보선수로 참가하다나니 그 기회를 놓치였던것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무작정 달려간 그 소년은 그이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철없는 응석을 부렸다.
허리를 약간 굽히시고 소년의 청을 들어주시던 그이께서는 환한 웃음을 지니시고 그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그렇다면 어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다.
순간 간절한 소원이 풀리게 된 학생은 너무 좋아 어쩔줄 몰라했다.
이 땅의 모든 행복을 독차지한것 같은 기쁨에 넘쳐 소년은 그이의 팔을 꼭 잡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풀어주신 소년의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