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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특별조치
 

사랑의 특별조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서거하신지 며칠밖에 되지 않는 주체83(1994)년 7월 12일이였다.
일체 비행기들의 리착륙이 거의 중단되여 정적만이 깃든 평양국제비행장의 드넓은 활주로 한가운데에 난데없이 나타난 한대의 직승기가 착륙하였다.
직승기의 문이 열리자 흰위생복을 입은 의사들이 련이어 내리고 다급한 경적을 울리며 달려온 평양산원의 구급차에 한 녀인과 함께 보육기안에 든 세쌍둥이를 옮겨태우는것이였다.
크나큰 슬픔에 잠겨있던 이 나라에 세쌍둥이가 태여났던것이다.
그 직승기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취해주신 특별조치에 따라 강원도의 어느 전연마을에서 태여난 세쌍둥이를 평양산원에 데려다 적극적인 치료를 하기 위하여 비구름속을 뚫고 최전연마을까지 날아갔다온 비행기였다.
그 누구보다도 위대한 수령님을 잃은 가장 비통한 슬픔에 잠기신 그이께서는 최전연마을에서 세쌍둥이가 태여났는데 산모며 산아들이 위험하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비가 많이 내려 비행기가 뜨지 못했다는것까지도 헤아려보시고 세쌍둥이의 운명을 근심하시며 어떤 일이 있더라도 세쌍둥이를 평양산원에 데려다가 기어이 살려내야 한다고 간곡하게 당부하시였다.
하여 비구름속을 뚫고 사랑의 직승기가 날아올랐으며 세쌍둥이는 평양산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사랑의 전설이 태여났다.
사랑의 특별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