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눈

 
조선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1942-2011)께서는 흰눈과 특별한 연고를 맺고계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이 일본제국주의의 군사적강점하에 있던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직지휘하신 항일무장투쟁의 거점이였던 흰눈덮힌 백두산밀영에서 주체31(1942)년 2월 16일에 탄생하시였다.
미래의 령도자께 대자연이 처음으로 펼쳐드린것은 백설의 눈부신 은빛세계였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에 뿌리를 둔 그이의 흰눈에 대한 남다른 정서는 흰눈철학이라는 숭고한 인생관을 낳았다.
추위가 닥쳐들면 소리없이 내리고 내려 대지를 포근히 품어안아주는 흰눈처럼, 따스한 봄날이 오면  고스란히 녹아 대지에 자양분으로 스며드는 흰눈처럼 그이께서는 끝없는 헌신의 한생을 사시였다.
흰눈처럼 순결하고 정갈하며 흰눈처럼 래일을 위해 자기를 바치자는 인생관을 지니시고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조선을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나라로 더욱 빛내이기 위하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사회주의공세로부터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믿음직하게 지키기 위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하여 자신의 한몸을 돌보지 않으시고 불철주야로 활동하시였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자신이라고 왜 힘들때가 없고 명절날 하루밤만이라도 가족들과 함께 편히 쉬고싶지 않겠는가, 자신도 인간이며 그 누구보다 생활을 사랑한다, 그러나 인민들이 그 무엇보다 귀중하기때문에 개인적인 모든것을 희생하면서 쉬임없이 인민들을 위한 길을 걸어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인민의 행복은 그이의 가장 큰  기쁨이였다. 그를 위해 그이께서는 뙤약볕도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석수 떨어지는 갱막장에도 서슴없이 들어가시였고 험한 논뚝길도 마다하지 않으시였다. 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두고 온 인민을 생각하시였다.
그이와 동행하였던 로씨야의 대통령전권대표가 자기의 저서에서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오직 자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모든 사색과 정열을 다 바치는 지도자》라고 쓴것이 우연치 않다.
이처럼 흰눈덮인 백두산밀영에서 탄생하시여 세월의 눈바람, 눈보라를 다 맞으시며 한생을 조국과 인민을 위해 깡그리 바치신 그이께서는  한생의 총화도 눈보라속을 달리는 인민행렬차에서 지으신것이다.
조선에 내리는 흰눈은 곧 그이에 대한 인민들의 끝없는 그리움의 분출이라고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