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건의 자료가 탐색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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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벽루 2023.12.2.490부벽루 부벽루는 평양시 모란봉의 대동강가에 있는 루정이다. 부벽루는 고구려시기인 393년 영명사의 부속건물로 지은 루정으로서 영명루라고 부르다가 12세기초부터 부벽루라고 고쳐 부르게 되였다. 12세기초에 고쳐 지은 부벽루는 1614년에 다시 세웠고 그후 두차례에 걸쳐 보수되였다. 부벽루는 모란봉의 아름다운 경치와 조화를 이루고있다. 부벽루는 조선인민의 높은 건축술을 자랑하는 창조물일뿐 아니라 조국방위에 떨쳐나선 인민들의 애국심이 깃들어있는 귀중한 민족문화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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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산 칠보산 2023.11.29.5210조선의 명산 칠보산 조선동해의 명승인 칠보산은 산과 바다의 뛰여난 풍치로 하여 예로부터 《함북금강》으로 알려졌으며 그 이름도 진귀한 일곱가지의 보물에 비기여 칠보산이라고 한다. 칠보산은 여러가지 특징적인 풍경을 이루고있는데 내칠보, 외칠보, 해칠보로 나눈다. 칠보산에는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황진온천을 비롯하여 온천들이 여러 곳에 있다. 또한 수백종의 식물들과 수십종의 조류, 파충류, 량서류, 곤충류들이 분포되여있다. 칠보산에서 많이 나는 송이버섯은 특이한 맛과 냄새를 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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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폭포 2023.11.24.6270박연폭포 조선의 개성시 북부 박연리에 있는 폭포이다. 박연폭포의 높이는 37m, 너비1.5m이다. 박연폭포는 조선에서 아름답기로 이름난 3대폭포의 하나이다. 이 폭포는 다른 폭포보다 물이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물소리 또한 요란하다. 폭포의 서쪽언덕에는 범사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박연폭포는 개성의 이름난 녀류시인이였던 황진이, 이름난 철학가인 서경덕과 함께 송도3절로 불리우고있다. 폭포의 주변에는 둘레가 약 10㎞인 고려시기에 쌓은 대흥산성과 관음사, 대흥사 등 고적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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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우기 2023.11.22.7140측우기 측우기는 15세기중엽에 조선민족이 발명리용한 비내림량측정기구이다. 1441년 8월에 높이 40㎝, 직경 16㎝정도의 측우기를 발명하여 리용하는 과정에 더 개량되고 구체화된 높이 30㎝, 직경 14㎝정도의 측우기를 만들었다. 측우기는 돌로 만든 받침대우에 둥근통모양의 비물받개를 올려놓고 그안에 고인 비물의 깊이를 재서 비내림량을 알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측우기를 중앙과 지방의 관청마당안에 설치하였는데 각 고을에서는 비가 내리기 시작한 시간과 개인 시간 및 그동안의 비내림량을 측정하여 해당한 도에 보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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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각 2023.9.30.11210구천각 함경남도 함흥시 동흥산구역에 있는 구천각은 함흥성의 장대이다. 구천각이 자리잡은 함흥시의 동흥산에는 함흥성 성벽의 일부가 남아있다. 이 함흥성은 북방으로부터 침입해오는 적을 막기 위하여 1108년에 쌓은것이다. 지금의 구천각은 1613년에 고쳐세운 건물인데 축대와 그우에 세운 루정으로 이루어져있다. 구천각의 축대의 높이는 6.5m이다. 구천각은 오늘 옛 모습대로 복구되여 잘 보존관리되고있으며 동흥산공원과 함께 근로자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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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례의지국 2023.9.19.17890동방례의지국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은 일찍부터 동방례의지국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동방례의지국이란 동방에 있는 례의도덕이 밝은 나라라는 뜻으로서 아름다운 도덕과 풍습, 례의범절이 밝은 조선을 가리켜 이른 말이다. 조선인민은 오래전부터 웃사람을 존경하고 아래사람을 사랑하며 청렴결백하고 의리와 신의를 귀중히 여기며 친절하고 례절바르게 행동하는 성품을 굳히여왔다. 면면히 이어져온 동방례의지국의 아름다운 례의도덕기풍은 오늘도 조선인민의 감정과 정서에 맞게 더욱 훌륭히 계승발전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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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악 월정사 2023.9.16.18650안악 월정사 이 절은 황해남도 안악군 월정리에 있다. 구월산에서 두번째로 높은 아사봉 동쪽에 위치하고있다. 846년에 처음 세워진 월정사는 1650년부터 1871년까지 사이에 5차례 보수하였다. 월정사에는 극락보전을 비롯한 여러개의 부속건물들이 있다. 월정사는 조선민족의 뛰여난 건축술과 재능을 보여주는 력사문화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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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의 자랑 《훈민정음》 2023.9.4.14000조선민족의 자랑 《훈민정음》 조선민족의 재보들중에는 조선인민의 지혜와 재능의 산물인 《훈민정음》도 있다. 《훈민정음》은 1444년 1월에 조선봉건왕조의 4대왕 세종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집현전의 이름있는 학자들에 의하여 창제되였다. 《훈민정음》을 그대로 해석하면 《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소리》라는 뜻이다.당시의 기본글자수는 자음 17자, 모음 11자 모두 28자였다. 조선민족의 고유글자인 《훈민정음》은 세계에서 그 례를 찾아볼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독특한 글자이며 발전된 류형의 글자인 자모글자라는데 그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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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명승 몽금포 2023.8.23.19560서해명승 몽금포 조선의 황해남도 룡연군의 해안에 명승으로 소문난 몽금포가 있다. 몽금포란 이름은 황금무지우에서 꿈을 꾸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였다. 몽금포는 예로부터 흰 모래불, 붉은 해당화, 푸른 소나무들이 하나로 어울린 해안경치, 저녁의 바다경치, 바다가의 기암절벽 등이 아름다와 서해안에서 대표적인 명승지의 하나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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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호수 《미천호》 2023.8.19.17470아름다운 호수 《미천호》 대성산의 장수봉과 주작봉사이에 있다. 면적은 0.03㎢, 가장 깊은 곳의 깊이는 9m이다. 고구려시기에 골바닥을 파고 만들었다. 고구려시기 성을 쌓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미이찬의 이름을 따서 미이찬호로 불리우던것이 오랜 세월이 지나는 과정에 미천호로 되였다. 호수의 주요 물원천은 대기강수와 샘물이다. 미천호는 여름철에는 뽀트장으로, 겨울철에는 스케트장으로, 인민들의 즐거운 문화휴식터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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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철의 유래 2023.8.5.12560삼복철의 유래 삼복은 여름철의 가장 더운 때인 초복, 중복, 말복을 이루는 말이다. 이날을 복날이라고도 하며 이때의 더위를 삼복더위라고 한다. 삼복은 한 여름의 더위를 조심하여 피하여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있다. 초복이 제일 빠른 날자는 7월 12일이며 제일 늦은 날자는 7월 22일이다. 대체로 초복과 중복사이, 중복과 말복사이는 열흘이지만 중복과 말복사이가 20일간격을 두는 경우도 있다. 삼복은 한해치고도 가장 더운 때로 알려져있었으므로 예로부터 사람들의 생활과 깊은 련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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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성 남문 2023.7.20.12700대성산성 남문 대성산성 남문은 고구려가 427년 평양으로 수도를 옮기기 이전에 세운것이다. 남문의 높이는 19.5m에 달한다. 대성산의 풍치와 민족적정서를 더욱 돋구어주는 남문은 조선로동당의 민족문화유산보호정책에 의하여 국보로 잘 보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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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세무덤과 고구려무덤벽화 2023.6.30.10370강서세무덤과 고구려무덤벽화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략칭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등록된 고구려무덤벽화는 조선의 가장 오랜 회화유산으로서 중세동방미술의 정수로 인정받고있다. 그 가운데서도 강서구역 삼묘리에 있는 강서세무덤의 벽화는 중세세계미술사에서 동방사신도를 대표하는 대걸작품의 하나로 평가되고있다. 천수백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색이 변하지 않고 생생하게 남아있는 벽화는 큰무덤과 중무덤에 있다. 거기에는 청룡, 백호, 주작, 현무가 그려진 사신도가 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장식그림들과 신선, 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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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문 2023.6.23.11470보통문 보통문은 평양시 중구역 보통문동에 있는 평양성의 서문이다. 6세기 중엽 고구려가 평양성을 쌓을 때 함께 세웠다. 지금 있는 건물은 여러차례 보수개건되여 오다가 1473년에 고쳐지은것이다. 보통문은 평양성 서북쪽방향으로 통하는 관문으로서 국방상 또는 교통상 중요한 위치에 있었으므로 고구려시기부터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시되였다. 또한 보통문은 평양8경의 하나이다. 이 건물은 우아하면서도 균형이 잘 째인 아름다운 건물로서 고려건축양식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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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성 2023.6.16.11710대성산성 대성산성은 고구려시기의 성으로서 규모가 크고 축성기술이 매우 우수하다. 고구려는 427년 평양으로 기본수도를 옮기는것과 관련하여 이미전부터 왕궁인 안학궁을 건설하면서 동시에 방어성인 대규모의 대성산성축성공사를 추진시켜왔다. 대성산성은 둘레가 7 076m나 되며 면적은 약 2.7㎢이다. 대성산성은 적들이 쳐들어오기에는 매우 힘들고 방어하기에는 유리한 성새였다. 대성산성의 규모와 그 축성기술만 보아도 고구려인민들의 슬기와 재능, 고구려문화의 일단을 엿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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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명산 칠보산 2023.5.24.10310조선의 명산 칠보산 조선동해의 명승인 칠보산은 산과 바다의 뛰여난 풍치로 하여 예로부터 《함북금강》으로 알려졌으며 그 이름도 진귀한 일곱가지의 보물에 비기여 칠보산이라고 한다. 칠보산은 여러가지 특징적인 풍경을 이루고있는데 내칠보, 외칠보, 해칠보로 나눈다. 칠보산에는 예로부터 널리 알려진 황진온천을 비롯하여 온천들이 여러 곳에 있다. 또한 수백종의 식물들과 수십여종의 조류, 파충류, 량서류, 곤충류들이 분포되여있다. 칠보산에서 많이 나는 송이버섯은 특이한 맛과 냄새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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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명산 룡악산 2023.5.19.9730평양의 명산 룡악산 평양의 명산들중에는 룡악산(높이 292m)도 있다. 룡악산이란 이름은 산봉우리가 마치 룡이 금시 하늘로 날아오르려는것과 같은 생김새를 갖추고있다는데서 유래되였다. 룡악산을 등산하는 사람들은 기묘한 바위들과 절벽들,수려한 산세에 감탄을 표시하군 한다. 이곳에는 수백종의 식물들이 퍼져있는데 그중에는 룡악산느티나무를 비롯하여 국가적으로 특별히 보호관리하고있는 천연기념물들도 있다. 룡악산의 으뜸가는 절경의 하나는 대봉에 올라 부감하는것이다. 이곳에서는 평양시의 전경과 풍요한 농촌풍경을 다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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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명장 리순신과 거북선 2023.5.12.10320애국명장 리순신과 거북선 리순신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애국명장이다. 1576년 무과에 합격하여 3도수군통제사까지 지낸 그는 수공업자들 및 수군병사들과 힘을 합쳐 전함들을 여러척 만들어냈으며 임진조국전쟁이 일어나자 조선함대를 이끌고 왜적을 반대하여 싸웠다. 그는 1592년 여러 해전에서 력량상 우세한 적함선들을 수많이 격침시켰다. 1597년 9월에는 얼마 안되는 조선수군을 지휘하여 명량해전에서 30여척의 적선과 4 000여명의 적병을 소멸하였으며 1598년 11월에는 로량앞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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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명장-서희 2023.5.4.8740애국명장 - 서희 고려시기 애국명장이였던 서희는 960년에 과거에 급제하여 983년에는 병관어사를 지내였다. 그후 993년 거란이 수십만 대군으로 고려에 침입하자 그는 중군사가 되여 방어군을 거느리고 서경(평양)에 주둔하였다. 초기에 싸움이 불리하게 되자 비겁한 봉건통치배들속에서는 적들에게 항복하거나 서경이북지역을 내주자고 제의하는 자들이 나타났다. 그러자 국왕도 동요하였다. 그러나 서희는 항전을 계속할것을 적극 주장하였다. 고려의 강력한 군사력과 인민들의 항전기세에 위압된 적들은 그후 청천강남안의 안융진(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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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의 명승 모란봉 2023.4.27.10140평양의명승모란봉 모란봉은 예로부터 평양의 이름난 명승지이다. 평양의 중심부를 지나 흐르는 대동강기슭을 따라 서로 잇달려 둥글둥글하게 솟아있는 산봉우리들의 모양이 마치도 금시 피여오르는 모란꽃을 방불케한다고 하여 모란봉이라고 불리운다. 모란봉에는 고구려시기유적들인 평양성의 내성을 비롯하여 을밀대, 최승대, 칠성문, 청류정 등이 있다. 모란봉에는 고구려시기 외래침략자들을 용감하게 쳐물리치고 아름다운 조국강토를 지켜낸 조선민족의 애국적투쟁을 길이 전하는 수많은 전설들이 전해지고있다. 모란봉기슭에는
김일성 경기장과 개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