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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 2023.6.5.1260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 몇해전 11월 새로 개건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말아야 하며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야 한다고. 그이께서는 2022년 12월말에 진행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서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이라고 천명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를 ... -
주체사상신봉자의 당부 2023.5.25.7860주체사상신봉자의 당부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였던 프랑스의 삐에르 부도가 조선을 방문하였을 때였다. 이미전부터 난치의 병으로 고생하고있던 그는 평양에 도착한 후 그만 자리에 눕게 되였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그도 우리 나라를 찾아온 손님이고 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학자로서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인데 그의 병을 고쳐주자고 하시며 필요한 치료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하여 그는위대한 장군님 께서 보내주신 유능한 의사들의 극진한 관심속에 수십일간에 ... -
대통령의 감탄 2023.5.22.6080대통령의 감탄 주체78(1989)년 5월 이란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하였다. 그는 여러곳을 돌아보면서 인민들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에서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특히 해당 부문 일군들을 통하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사회주의건설을 진두에서 이끌어나가고계신다는것을 알게 된 대통령의 마음속충동은 컸다. 그는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를 만나뵈온 자리에서 존경하는김정일각하 께서 주석각하의 위업을 받드시여 참으로 정력적으로 활동하고계신다고 자기의 솔직... -
그런 멋에 혁명을 한다 2023.5.17.7270그런 멋에 혁명을 한다 몇해전 1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어느한 구두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에 꾸려진 문화후생시설앞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한동안 건물을 바라보시면서 후날에도 손색이 없겠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건물안에 있는 리발실과 목욕실, 미용실 등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이렇게 하나하나 만들어놓는 재미로 일을 한다고 즐거운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식당의 식사실과 주방칸은 물론 합숙생들이 리용할 침실과 휴계실까지 돌아보시며 시종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러시다가 일... -
기다리는 시간 2023.5.15.6490기다리는 시간 주체105(2016)년 11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동해지구의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였다. 당시 이 사업소는 먼바다에 나가 많은 물고기를 잡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겨울철물고기잡이에서도 혁신을 일으키고있었다. 사업소의 도루메기잡이계획과 실적에 대하여 알아보신 그이께서는 대단하다고 하시며 저으기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다가 그이께서는 요즘은 저녁시간마다 자신께 물고기잡이실적보고가 올라오군 하는데 그것을 받아볼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고, 그래서 은근히 저녁시간을 기다리게 된다고, 하루동... -
친선녀 모란 2023.5.11.2481친선녀 모란 1965년 4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력사적인 반둥회의 10돐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였다. 이때 인도네시아수행원들속에는 당시 주조 인도네시아림시대리대사였던 수프리 유수프도 있었다. 이 기간 그는위대한 수령님 께서 얼마나 로숙하고 현명한분이신가, 얼마나 세련되고 인자한분이시며 또 얼마나 소박하고 겸손한분이신가를 깊이 체험하면서 그이의 위대성에 매혹되였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그는 자기의 임지인 평양에 있는 인도네시아대사관으로 돌아갔다. 그런... -
렬차집무실에서 2023.5.8.1800렬차집무실에서 주체107(2018)년 8월 1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이른아침 렬차로 양덕역에 도착하시였다. 렬차집무실에서 양덕군의 책임일군들을 만나주신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언제부터 생각하던 온천휴양기지를 전국의 본보기가 되게 하나 꾸리려고 여기 온천실태를 료해하러 왔다고 하시면서 협의회를 여시였다. 협의회에서 그이께서는 군이 유리한 교통조건을 가지고있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온천료양지, 온천문화휴양지를 꾸리는데 아주 좋은 명당자리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석탕온천지구 골짜기에 큰 규모의... -
색갈에 대한 강의 2023.5.5.1920색갈에 대한 강의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마감단계에 이른 창전해맞이식당을 돌아보시였다. 어느 한 곳에서 그이께서는 한동안 여러곳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다가 문득 건물들의 벽체에 전반적으로 검은색유리를 붙였는데 진록색유리나 초록색유리를 붙였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검은색과 흰색에도 그 의미가 다 있다고, 색들에도 국제적으로 공용되는 의미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꽃에도 흰색과 빨간색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색갈의 꽃이 있는데 색갈마다 그 의미가... -
로동자가정방문 2023.5.2.2110로동자가정방문 1984년 6월 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당시 베를린시의 마르짠구역 브르노 로이쉬네르거리 68호아빠트에 살고있는 프랑크 페테르 슈뢰데르의 가정을 방문하시였다. 그때 그이께서는 베를린시내의 주요거리들을 돌아보시다가 당시 공구제작공장의 로동자로 일하는 슈뢰데르의 가정에 들리시였던것이다. 이날 그이께서는 그 집 살림방들을 일일이 돌아보시고 그들 부부와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슈뢰데르에게 가족은 몇명이나 되는가,어느 공장에서 일하는가,아이들을 무슨 일을 시키려고 하는가,국가적혜택과 방조는 ... -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 2023.4.24.2770사령관도인민의아들 1933년 초봄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친솔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은 조선의 두만강기슭에 있는 량수천자(중국 길림성 왕청현) 부근의 어느 한 농막앞에서 잠시 휴식하게 되였다. 대원들이 집주인을 찾았으나 방금전까지만 해도 인기척이 있던 집안에서는 응대가 없었다. 할수없이 대원들은 휴대품을 토방에 내려놓고 마당에서 휴식하기로 하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외투를 벗어 부상당한 대원에게 덮어주시고 추울 때에는 가만히 앉아 휴식하는것보다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손수 도끼를 드시고 나무를 패시였... -
성과의 요인 2023.4.20.2380성과의 요인 주체 64(1975)년 4월 13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두번째로 평양을 방문한 꼬스따리까사회당 위원장이며 꼬스따리까기자동맹 위원장인 꼬스따리까조선친선문화협회 위원장 호쎄 프란씨스꼬 아길라르 불가렐리를 친히 만나주시였다. 담화석상에서 위원장은 그이께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지난 30년간 세계인민들을 경탄시키는 사회경제적변혁을 이룩하는데서 당이 논 역할과 그 요인에 대하여 알고싶다고 말씀드리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지난 30년동안에 조선인민은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위대한 사회경제적변혁... -
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2) 2023.4.17.2730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2) 에밀레 똠빠빠가 소생한 때로부터 얼마후인 1964년 11월 30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친히 그를 만나주시였다. 똠빠빠의 걸음걸이부터 유심히 살펴보신 그이께서는 그를 자신의 곁에 앉히시고 수술자리도 만져보시고 결리지 않는가 물어주시였다. 그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들과 간호원들이 어려운 수술을 용케해냈다고, 국제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했다고 평가해주신 그이께서는 똠빠빠에게 완쾌된 다음 더 체류하면서 휴식도 하고 명승지들과 고적들도 돌아본 후 천천히 귀국하라고 하시였다. 그리고 그해 ... -
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1) 2023.4.14.2220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1) 1964년 9월 에밀레 똠빠빠를 단장으로 하는 기네공화국 국립방송국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똠빠빠의 몸에서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였다. 해열제를 먹으니 좀 나은것 같아 그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일행의 권유도 만류하고 환영연회에 참가하였다. 하지만 그의 병은 또다시 도지기 시작하였다. 연회가 끝난 후 겨우 숙소로 돌아온 그는 더는 견딜수 없어 아픔을 호소하였다. 의사들이 진찰한 결과는 매우 심각하였다. 병세가 생명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었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 -
빈 말공부가 되지 않게 2023.4.13.2280빈 말공부가 되지 않게 1981년 8월 평양에서는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농업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여기에 참가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농업부장들을 만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이 나라들의 농업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여시였다. 협의회에서 그이께서는 토론회에서 선언문을 채택하였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저절로 풀릴것이라고 생각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아무리 좋은 선언문을 채택하여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의가 없으며 빈 종이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 -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2023.4.12.2160한달음에 달려가시여 주체105(2016)년 5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으로 많은 소금을 생산하고있는 어느 한 제염소를 찾으시였다. 소금더미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적은 면적의 소금밭에서 많은 량의 소금을 생산하고있다는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잠이 오지 않았다고, 밤새 해당한 보고자료들을 보고 또 보다가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 인민들에게 공급할 소금문제를 두고 얼마나 걱정하시였으면 하는 생각... -
그 순간에조차 2023.4.9.2730그 순간에조차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완공을 앞둔 자연박물관을 찾으시였다.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그이께서는 생동하게 형상된 조상사과나무앞에서 좀처럼 걸음을 떼지 못하시였다. 동행한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었다. 그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는 모조사과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사과가 이렇게 많이 달리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한 일군에게 대동강과수종합농장에서 그해 생산하게 되여있는 과일계획량에 대하여 확인하시였다. ... -
녀성기호품에도 2023.4.6.2930녀성기호품에도 주체95(2006)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에서도 녀성들이 즐겨 찾는 보석머리빈침을 한번 잘 만들어볼수 없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좀 알아보니 머리빈침에 대한 녀성들의 수요가 높다고, 우리 나라에도 보석가공을 전문으로 해온 로동자들이 있으니 그만한 력량이면 우리 녀성들의 기호에 맞는 질좋은 머리빈침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후 그이께서는 빈침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조치도 취해주... -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2023.4.6.2780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주체 55(1966)년 5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어느 한 제철소를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로동자합숙과 살림집, 상점을 일일이 돌아보신 후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평로앞에서 용해공들의 작업모습을 오래동안 지켜보시였다. 그러시다가 제철소일군에게 용해공들이 왜 보호안경을 끼지않고 로안을 들여다보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맨눈으로 보아야 로상태를 정확하게 볼수 있기때문이라고 말씀올렸다. 그이께서는 용해공들이 보호안경을 끼지 않고 고열작업을 하면 시력이 인차 약해질수 있다고, 용해... -
비옷에 낸 공기구멍 2023.4.6.2970비옷에 낸 공기구멍 주체88(1999)년 9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먼길을 달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였다. 견본실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여러가지 색갈의 각종 비옷들이 걸려있는 곳에 이르시여 비옷을 만져보시며 비옷의 팔을 들어올리시고 비옷겨드랑이를 눈여겨 살펴보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신고계시는 여름신발의 구멍들을 가리키시며 일군들에게 염화비닐비옷겨드랑이부문에 이 신발과 같이 공기구멍을 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렇게 하면 바람이 잘 통하여 ... -
어머니의 심정으로 2023.3.30.3090어머니의심정으로 몇해전 1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다. 가방생산이 한창인 재봉작업장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녀성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멜끈을 하나 만들어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정성을 담아 잘 만들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리고 공장일군에게 예로부터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고,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하시면서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정을 담아 가방생산을 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