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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사령관의 야전차 2023.2.3.260최고사령관의 야전차 주체87(1998)년 8월 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최전연지대에 자리잡고있는 오성산초소를 찾으실 때였다. 조선의 강원도에 위치한 해발높이 1 050m나 되는 오성산은 산세가 매우 험한 산들중의 하나이다. 그날은 장마비로 산길이 씻기우고 움푹움푹 패여져있었다. 그래서 수행한 일군들은 도로를 수리한 후에 올라가자고 그이께 말씀올렸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고지에 사랑하는 나의 병사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최고사령관이 오늘같은 궂은 날씨에 전선의 험한 령길을 다녀보아야... -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며 2023.1.30.1180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며 주체109(2020)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큰물피해를 입은 함경남도의 검덕지구를 찾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위험한 철다리를 통과하여 쉰다섯굽이의 령길을 돌고돌아 새로 건설된 살림집구역을 찾으시였다. 만족한 시선으로 살림집구역을 한동안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지난 세기의 흔적이 남아있는 검덕지구에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를 일떠세우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시였다. 도시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밝혀주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우리는 검덕지구를 완전히 변모시켜위대한 수령님 ... -
따뜻한 축복 2023.1.24.6550따뜻한 축복 주체101(201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이른아침 작은 목선을 타시고 최전연에 위치한 인민군대의 한 섬초소를 찾으시였다.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며 섬방어대군인들은 물론 군인가족들도 저저마다 그이의 품에 안겨들었다. 눈물을 머금은 가족들속에서 한 애기어머니를 보신 그이께서는 밝게 웃으시며 녀인에게로 다가가시였다. 그러시고는 아이를 받아안으시였다. 그 아이가 바로 태여난지 6개월밖에 안되던 정항명어린이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어머니의 손목을 잡고있는 자녀들의 얼굴도 다정히 쓰다듬어주시며... -
인민을 위한 명당자리 2023.1.24.6040인민을 위한 명당자리 주체102(2013)년 5월초 문수물놀이장건설정형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여기는 대동강을 끼고있고 교통조건도 편리하므로 물놀이장위치로는 명당자리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청소년학생들을 위하여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꾸려놓은 로라스케트장을 돌아보시면서도 로라스케트장이 정말 명당자리에 꾸려졌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뿐이 아니다. 평양육아원, 애육원이 일떠서는 곳은 정말로 명당자리이다, 연풍호기슭의 이 자리가 과학자휴양소자리로서는 명당자리이다, 과학기술전당이 명당자리에 일... -
기념품상점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2023.1.21.8411기념품상점의 특성을 살려야 한다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완공된 문수물놀이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기념품상점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진렬장마다에 차곡차곡 쌓인 상품들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문수물놀이장기념품상점은 어딘가 모르게 어설픈 감이 있다고, 상점안이 어둡고 상품진렬방법이 락후하고 상품의 가지수도 적다고 하시면서 문수물놀이장기념품상점에 상품들을 잘 진렬하여야 하겠다고 지적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상품진렬을 잘하지 못한 자책으로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 자책감은 그이께서 ... -
《영웅청년》 2023.1.16.5060《영웅청년》 량강도 백암군에 건설된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정면에는 《영웅청년》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은 조선의 수력발전소건설력사상 매우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속에서 진행된것으로 기록되여있다. 발전소건설에서 조선청년들은10년동안에 한 일과 맞먹는 방대한 작업과제를 불과 120여일동안에 해제끼고 조선로동당창건 일흔돐을 앞둔 주체104(2015)년 8월 28일 1호발전소언제를 완공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주체104(2015)년 9월 발전소완공을 앞두고 건설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청... -
위대한 수령 (6) 2023.1.12.6060세계와 위인위대한 수령 (6) 삐에르 느제 (꽁고) (전호에 계속) 세계는 깜짝 놀랐다. 대국들도 두려워하는 미국을 작은 조선이 두렴없이 당당히 맞서는 배짱앞에, 이런 말씀을 하시는 그이의 안광에선 섬광이 번뜩이시였다. 그 순간 나는 백두산장군의 어머어마한 기상을 엿볼수 있었다. 조국과 인민, 형제나라 전우들을 위해서는 그리도 자애로운 분이시건만 원쑤에 대한 분노로 한번 노하실 때면 산악도, 밀림도, ... -
위대한 수령 (6) 2023.1.12.6060세계와 위인위대한 수령 (6) 삐에르 느제 (꽁고) (전호에 계속) 세계는 깜짝 놀랐다. 대국들도 두려워하는 미국을 작은 조선이 두렴없이 당당히 맞서는 배짱앞에, 이런 말씀을 하시는 그이의 안광에선 섬광이 번뜩이시였다. 그 순간 나는 백두산장군의 어머어마한 기상을 엿볼수 있었다. 조국과 인민, 형제나라 전우들을 위해서는 그리도 자애로운 분이시건만 원쑤에 대한 분노로 한번 노하실 때면 산악도, 밀림도, ... -
소년의 응석도 받아주시며 2023.1.9.10871소년의응석도받아주시며 주체103(2014)년 5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준공식에 참석하시고 이어서 진행된 학생소년들의 축구경기를 관람하시였다. 경기가 끝나자 그이께서는 전국소년축구경기대회에서 1등을 한 팀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사진촬영이 끝난뒤 걸음을 옮기시던 그이께서는 사진을 못찍어 아쉬워할 선수들이 마음에 걸리시여 가시던 길을 되돌아오시여 2등을 한 팀 선수들과도 사진을 찍으시였다. 그이께서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학생소년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떠나시려는데 갑자기 한 소년... -
바뀌여진 설계안 2023.1.6.10290바뀌여진 설계안 주체101(2012)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건설중에 있는 만수교고기상점을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당시 출입구앞에는 회전문이 설치되여있었다. 그이께서는 회전문을 보시고 설계가들은 하나의 건축물을 설계하여도 인민성을 구현하는데 첫째가는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건축물의 모든 요소들을 인민들의 생활상요구에 맞으며 그들의 편리를 최대한으로 보장할수 있게 형성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영웅거리에 고기상점을 건설하는 목적은 단순히 특색있는 건물을 세워 평양시의 면모를 일신시키자는데 ... -
새해첫날에 보아주신 새 교복견본 2023.1.4.9971새해첫날에 보아주신 새 교복견본 주체111(2022)년 1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학생들의 교복견본을 몸소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소학교 녀학생들의 교복견본과 고급중학교 학생들의 봄가을교복견본이 보기 좋다고, 이 견본대로 교복을 성의있게 만들어 학생들에게 공급해주자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주런이 걸려있는 소학교와 초급, 고급중학교 학생들, 대학생들의 새 교복견본들을 바라보시며 전국의 학생들에게 만들어 입힐 새 교복의 견본들을 잘 만들었다고 거듭 치하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자금사정이 아무리 긴장하다고 하... -
김정은최고사령관 의 11년 2022.12.28.9880김정은최고사령관 의 11년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주체100(2011)년 12월 30일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한 나라, 한 민족에게 있어서 이 기간은 긴 세월이 아니다. 하지만 그 11년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는 물리적단위로만은 결코 헤아릴수 없다. 지난 11년간은 그이께서 얼마나 비범출중한 최고사령관이신가를 만방에 과시한 나날이였다고 할수있다.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인민군을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정신도덕적으로 수양된 사상과 도덕의 강군... -
함께 온 길, 함께 갈 길 2022.12.26.9510함께 온 길, 함께 갈 길 -진달래아동기금설립 10돐을 맞으며- 세월이 빨리도 흘렀다. 진달래아동기금설립을 위하여 바쁜 시간을 보내던 날들이 어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갔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이름으로 불리워지는 진달래아동기금! 어려웠지만 국가의 육아정책을 앞장에서 받든다는 자부를 안고 모두 헌신분투하였다. 해외의 진달래 싸파리니회장선생과 정의로운 협력자들도 시련을 이겨내며 어린이들을 위한 좋은 일을 많이 하였다. 고마운 사람들이다. 진달래아동기금이 걸어온 10년의 자취에는 기금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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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하나 해놓아도 2022.12.26.9920무엇을하나해놓아도 10여년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내부마감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창전해맞이식당을 돌아보실 때 있은 일이다. 2층을 돌아보시기 위해 계단으로 향하시던 그이께서는 승강기가 설치되여있는것을 보시고 저으기 만족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비록 층수는 높지 않았지만 인민들의 편의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해놓은것이 못내 기쁘시였던것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늙은이들과 영예군인들,잘 걷지 못하는 사람들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승강기를 설치한것은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우리는 무엇을 하나 해놓아... -
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사회주의헌법 2022.12.23.8740태양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사회주의헌법 주체37(1948)년 9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1912-1994)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사회주의제도의 공고발전을 위한 새 헌법의 작성이 더는 미룰수 없는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던 현실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신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조선에서의 사회주의헌법의 발포는 국가... -
최고사령관의 야전차 2022.12.19.9870최고사령관의 야전차 주체87(1998)년 8월 3일 선군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최전연지대에 자리잡고있는 오성산초소를 찾으실 때였다. 조선의 강원도에 위치한 해발높이 1 050m나 되는 오성산은 산세가 매우 험한 산들중의 하나이다. 그날은 장마비로 산길이 씻기우고 움푹움푹 패여져있어 수행한 일군들은 도로를 수리한 후에 올라가시자고위대한 장군님 께 말씀올렸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고지에 사랑하는 나의 병사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최고사령관이 오늘같은 궂은 날씨에 전... -
《로씨야정찰병이 잘 지내고있는가?》 2022.12.15.11830《로씨야정찰병이 잘 지내고있는가?》 주체88(1999)년 9월 20일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한 일군에게 전화로 조선방문중에 조선동해안에서 휴식하고있는 이전 쏘련작가동맹 제1비서였던 까르뽀브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를 만나면 《로씨야정찰병이 잘 지내고있는가?》고 묻더라는 자신의 인사를 전하라고 이르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대로 다음날 아침 일군은 까르뽀브가 있는곳으로 갔다. 일군이 까르뽀브에게위대한 장군님 께서 《로씨야정찰병이 잘 지내고 있는가?》고 안부를 물으시더라고 전하자 그는 《김정일장군님 ... -
특이한 보고체계 2022.12.14.11140특이한보고체계 주체91(2002)년 3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1942-2011)께서는 조선인민군의 어느한 녀성중대를 찾으시였다. 구분대지휘관으로부터 중대에 세쌍둥이병사(윤황옥, 윤금옥, 윤산옥)들이 있다는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몸소 그들을 만나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나이는 몇살이고 키는 얼마인가, 고향은 어디며 부모들은 무슨 일을 하는가, 군사복무가 힘들지 않은가고 세심히 물으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부모들의 키가 얼마인가고 물으시였다. 맏이인 병사가 대답올리자 그이께서는 이 세쌍둥이는 아직 나이가 어리고 부... -
인민들이 요구하는것이라면 2022.12.13.12410인민들이요구하는것이라면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개점을 앞둔 광복지구상업중심을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인민의 복리증진과 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상업봉사기지를 돌아보러 추운 날씨이지만 찾아왔다고 하시면서 매장들을 일일이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광복지구상업중심에 상품을 가득 채워놓은것을 보니 추운 날씨이지만 마음이 후더워진다고 하시며 못내 기뻐하시였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매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인민들이 요구하는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어떤 일이 있어도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필요한 조치를 취해... -
대표단성원들의 탄복 2022.12.7.10620대표단성원들의탄복 주체74(1985)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1912-1994)께서는 조선을 방문한 북유럽의 어느한 나라 당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이날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자주성을 견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립장을 평가해주시면서 매개 나라 혁명은 그 나라 당이 책임지고 수행하는것만큼다른 나라 당들의 경험이 아무리 좋은것이라고 해도 자기에게 좋으면 받아들이고 그렇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다른 사람이 아무리 맛있는 과자를 먹으라고 권하여도 그것이 자기 구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