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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높이 (1) 2024.4.3.26982조선의 높이 (1) 라벨루쏜 오르땅스 전 마다가스까르 혁명전위정치국 위원 나는 인디아양의 섬나라인 마다가스까르의 한 녀성정치인이다. 그런데 어떻게 되여 내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나라도 많고 또 세계에 그처럼 많은 나라들이 있는 가운데서도 각별한 친근감과 그리움을 안고 조선을 끝없이 동경하고 우러러 바라보게 되였는가. 그것은 조선이 령토도 작고 인구 또한 적지만 지구우에 가장 높이 솟은 주체의 나라로서 자주정치로 승승장구하고 자립적민족경제로 그 어떤 광풍에도 끄덕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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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맡아안으신 과업 2024.4.1.20741몸소 맡아안으신 과업 주체101(2012)년 7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두달도 못되여 경상유치원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이날 아이들의 심리에 맞게 아담하게 꾸려진 방들을 차례로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어느한 교양실에 들리시여 방안의 온도상태를 알아보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유치원에는 날씨가 무덥거나 추울 때 아이들의 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온도보장조건이 높은 수준에서 갖추어져있지 못하였다. 그이께서는 원장에게 습기는 어떻게 제거하는가도 물으시였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습기는 제거한다 해도 ... -
새 풍경 2024.3.30.18710새 풍경 주체105(2016)년 12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평양국제비행장 1항공역사를 찾으시였다. 역사의 여러곳을 일일이 다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이때 한 일군이 그이께 평양항공역사를 새로 건설한 다음부터 여기에 결혼식을 하는 청춘남녀들이 비행기를 타고 평양시유람비행도 하고 항공역사의 여기저기에서 사진도 찍는 새 풍경이 펼쳐졌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좋아한다고 하니 자신의 마음도 즐겁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우리가 고... -
잊을수 없는 상봉 (10) 2024.3.29.28000잊을수 없는 상봉 (10) (전호에 계속)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주석께서는 감동에 겨워하는 우리에게 지난해 평양을 방문했던 진보적인 미국목사를 만나셨던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주석께서 목사에게 미국에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고 묻자 그는 미국인구의 85%가 하느님을 믿는다고 대답하였다. 또한 미국에 집도 없이 길바닥에서 자는 사람은 얼마나 되며 강도들은 얼마나 되는가, 그리고 그들이 예수를 믿는가고 물으니 그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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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 로므니아녀의사 2024.3.26.33450전우, 로므니아녀의사 로므니아의 녀의사 꼬르넬리아 뻐우네쓰꾸라고 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기총탄이 우박치는 전선과 후방을 찾아다니며 3 500여명(그중 수술해준 사람은 270여명이나 된다.)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을 치료해준 외국인의사로 잘 알려져있다.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흐른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조선을 방문한 꼬르넬리아와 그의 남편을 만나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담화석상에서 녀의사에게 20여년만에 만났지만 멀리서도 모습을 알아보았다고, 당신은 조선인민을 위해 커다란 공헌을 하였다고,&nbs... -
피델의 스승 2024.3.25.33580피델의 스승 주체75(1986)년 3월 꾸바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조선을 방문한 피델 까스뜨로는
위대한 수령님 께 이렇게 말씀올렸다. 《김일성동지 는 제가 태여났을 때 벌써 일본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김일성동지 를 찾아뵙는것을 저의 응당한 의무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자기는 한갖 제자에 불과하니 스승으로서,혁명선배로서 많이 가르쳐주시기를 바란다고 진정어린 어조로 말씀올리였다. 그는위대한 수령님 께 많은 질문을 하였다. 피델의 수행원들까지도 그가 여직... -
잊을수 없는 상봉 (9) 2024.3.19.36040잊을수 없는 상봉 (9) (전호에 계속)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언젠가 동유럽의 어느 사회주의나라 국가수반이 평양을 방문하였을 때 남긴 일화를 이야기해주시였다. 그는 주석을 뵈오려 금수산의사당(당시)에 찾아왔다가 의사당 바로 옆에 높이 솟아있는 건물이 무엇인가고 주석께 물었다. 그러다가 그 건물이
김일성 종합대학이라는것을 알고는 놀라면서 대학을 이처럼 가까이 두어 위험하지 않는... -
다시 스키를 타게 된 크라이스키 2024.3.14.30681다시 스키를 타게 된 크라이스키 이전에 오스트리아수상도 지낸바 있는 부르노 크라이스키는 서방의 이름난 부르죠아정객이였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그는 난치의 병으로 두다리가 마비되여 전혀 걷지 못하였다. 그는 못쓰는 다리를 고쳐보기 위해 세계의 제노라하는 명의란 명의는 다 불러들였다. 하지만 효과가 없었다. 스키애호가인 그는 의사들에게 바라건대 침대에서 일어나 제발로 위생실출입이나 할수 있게 해주는것이 자기의 마지막요구라고 말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뜻밖에 조선의 고려의술이 자기 병을 치료하는데 특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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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상봉 (8) 2024.3.11.33500잊을수 없는 상봉 (8) (전호에 계속)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는
수령 , 당, 대중이 일심단결 되여있기때문에 미국놈들이 아무리 위협해도 끄덕없다고 말씀하시였다. 당당한 어조로 긍지높이 말씀하시는 그이의 빛나는 안광을 우러르며 나는 우리 행성에 지각변동이 생기여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돈다고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는 세계언론의 참뜻이 과연 무엇이였던가를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였으며 다시금 크나큰 감동에 휩싸이게 ... -
잊을수 없는 상봉 (7) 2024.3.7.27140잊을수 없는 상봉 (7) (전호에 계속)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이윽하여 주석께서는 점심식사를 같이하자고 하시며 우리를 식탁에 안내해주시였는데 식사를 하면서도 우리는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계속 받을수 있었다. 주석께서는
수령 , 당, 대중의 일심단결에 대하여 복숭아에 비유하시면서 알기 쉽게 말씀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은 지금 그 무슨《민주주의》를 떠들면서 《다당제》를 내리먹이고 있으며 《다윈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 -
《코스모스》 2024.3.5.33070《코스모스》 주체95(2006)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한 일군을 찾으시여 우리 나라에서도 녀성들이 즐겨 찾는 보석머리빈침을 한번 잘 만들어볼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좀 알아보니 머리빈침에 대한 녀성들의 수요가 높다고, 우리 나라에도 보석가공을 전문으로 해온 로동자들이 있으니 그만한 력량이면 우리 녀성들의 기호에 맞는 질좋은 머리빈침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후 그이께서는 빈침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조치도... -
민족음식 하나에도 2024.2.27.30791민족음식 하나에도 주체93(2004)년 6월 24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민족음식품평회장을 찾아주시였다. 품평회장을 돌아보시면서 그이께서 류달리 관심을 돌리신것은 신선로였다. 그이께서는 이번 품평회에 내놓은 신선로료리가 보기도 좋고 먹음직하다고, 신선로료리는 조선민족의 고유한 음식이며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료리라고 하시였다. 그이의 가르치심을 새겨안던 해당 부문 일군의 머리속에는 언제인가 옥류관에서 어느 한 나라의 당대표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차릴 때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연회준비... -
잊을수 없는 상봉 (6) 2024.2.26.32211잊을수 없는 상봉 (6)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주석께서는 계속하시여 통일진보당이 정권을 유지하려면 당을 강화하고 군대를 강화해야 합니다. 총대에서 정권이 나옵니다. 군대가 다 란사나 꽁떼대통령각하를 지지하면 그 어떤 적대세력도 어쩌지 못합니다. 군대를 다른 사람들에게 빼앗기지 말고 든든히 틀어쥐여야 합니다. 한손에는 당을, 다른 한손에는 군대를 틀어쥐여야 합니다. … 대통령이 정권을 계속 틀어쥐자면 당과 군대를 강화하여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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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2024.2.22.28450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주체107(2018)년 7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어느한 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제품견본실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소학교학생가방을 드시고 앞면에 새긴 그림의 겉면을 만져보시면서 공장에서 품질관리사업을 잘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그리고 유치원어린이가방과 학생가방을 도안과 비슷하게 형태나 본따가지고 만들면 안된다고 일깨워주시며 철저히 도안의 요구대로 표준화, 규격화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강... -
학생가방과 애국심 2024.2.19.38450학생가방과 애국심 주체106(2017)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이제 각 도에 가방공장들이 다 꾸려져 학생가방을 생산하게 되면 우리 아이들에게 2~3년에 한번씩 새 가방이 차례지게 할수 있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어릴 때부터 남의 나라 상표를 단 가방을 메고다니게 하면 아이들에게 우리 나라가 제일이라고 교양할수 없으며 애국심도 키워줄수 없다고,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우리가 만든 교복을 ... -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사상
김일성 -김정일주의  2024.2.15.29950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사상김일성 -김정일주의 주체101(2012)년 4월 6일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김일성주의 를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발전풍부화시키신위대한 장군님 의 특출한 업적으로 하여 이미전부터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은수령님 의 혁명사상과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결부시켜김일성 -김정일주의 로 불러왔으며김일성 -김정일주의 를 우리 당의 지도사상으로 인정하여왔다고, 하지만 한없이 겸허하신 장군님께서는김정일주의 는 아무리 파고들어야김일성주의 ... -
인민을 위하여 2024.2.13.31360인민을 위하여 주체91(2002)년 5월 1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조선인민군 해군사령부를 방문하시고 군인가족들의 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공연을 보시면서 그이께서는 정말 잘한다고 거듭 치하도 해주시고 때로는 깊은 추억의 세계에 잠기기도 하시였다. 풀뿌리를 씹으면서도 자신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온 불사신같은 인민과 군인들의 모습이 눈앞에 삼삼히 떠오르시였던것이다. 공연이 끝난 후 밖으로 나오신 그이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에게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감정은 이처럼 티없이 순결하고 ... -
무포의 낚시터에서 2024.2.12.28090무포의 낚시터에서 주체60(1971)년 가을 량강도를 현지지도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어느날 일군들과 함께 무포의 낚시터에서 낚시를 하시였다. 그런데 일군들은 연방 물고기를 낚았지만 그이께서는 산천어들이 미끼를 물어당기는데도 전혀 감촉하지 못하시고 사색에 잠겨계시였다. 수행일군이 인기척을 내며 가까이 다가서자 그이께서는 오늘수령님 의 거룩하신 발자취가 어려있고 항일혁명선렬들의 뜨거운 피가 스며있는 두만강가에서 이렇게 낚시를 드리우고 사색을 더듬으니수령님 의 혁명사상을 정식화하는데서 막혔던 생각이 확 트인다... -
사랑을 안으시고 2024.2.9.36450사랑을 안으시고 주체101(201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일군들에게 다음날 무도를 시찰하실 의향을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그곳에만은 절대로 가실수 없다고 막아나섰다. 무도방어대는 적아가 매우 가깝게 대치되여있는 위험한 섬초소였기때문이였다. 그때 그이께서는 그 누구도 자신의 결심을 돌려세울수 없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아무리 무도가 위험하고 바다길이 사나와도 무조건 들어가겠으니 더 만류하지 말아야 하겠다. 동무들이 정 막아나서면 나는 빨대를 물고 헤염쳐서라도 무도에 기어이 갈... -
눈보라치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2024.2.7.38360눈보라치는 백두산정에 오르시여 주체104(2015)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인민군 비행사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세찬 바람이 불어치는 백두산정에 남먼저 오르신 그이께서는 수행일군들에게 지금 비행사들이 눈도 제대로 뜨기 바쁜 눈보라폭풍속을 헤치고 백두산에 오르고있다고 하시면서 비행사들은 어려워도 그런 행군을 해보아야 투사들이 걸은 고난의 행군이 얼마나 간고한 길이였는가를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행군속도를 높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자신께서 지금 비행사들과 함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