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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것 2022.9.2.740세계와 위인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것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주체72(1983)년 7월 22일 조선을 방문한 도이췰란드 녀류작가 루이저 린저를 만나시였을 때였다. 린저는 조선에 오면 공기가 깨끗하여 머리가 거뜬해진다고 하면서 서방에서는 공기오염에 대해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기때문에 사람들이 오염된 공기속에서 살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우리 나라에서는 환경보호사업이 잘되고있다고 하시면서 모든 문제를 처리할 때 우리는 항상 인민대중의 리익을 먼저 생각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며 언제인가 묘향산... -
사랑의 의약품 2022.8.31.800사랑의 의약품 지난 6월 황해남도 해주시 룡당지구에서 원인불명의 전염병이 새로 발생한 때였다. 5월부터 발생하였던 열병환자들이 급격히 줄어들어 확고한 안정향상추이를 보이고있던 악성전염병상황이 다시 역전되는가싶어 시는 물론 도의 일군들도 당황함을 금할수 없었다. 문제는 해열제를 비롯하여 악성전염병치료에 효과적으로 쓰이던 약물들이 전혀 반응을 보이지 않고있는것이였다. 의학적관찰과 연구결과 의료일군들은 그 병이 악성비루스에 의한 전염병이 아니라 급성장내성전염병이라는것을 확진하게 되였다. 일군들은 즉시 이 사실을 당중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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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병사의 가족을 위하여 2022.8.31.890한 병사의 가족을 위하여 지난 조국해방전쟁(1950년-1953년)이 한창이던 주체40(1951)년 11월어느날늦은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인민군대의 한 지휘관으로부터 사업보고를 받으시다가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적비행기 5대를 쏴떨구어 18살에 공화국영웅이 된병사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였다. 당시 그의 가족은 병사가 지키고있다는 아군진지로부터 20리도 되나마나 한 적 통치구역에 남아있었다. 포대경으로 고향집을 바라보면서도 가족들의 소식을 알지 못하는 병사의 안타까움을 헤아려보신 그이께서는 ... -
말못하는 갓난아이도 맛은 안다. 2022.8.29.1020말못하는 갓난아이도 맛은 안다.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애기젖가루철통도 보아주시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한 일군에게 철통을 만드는데 필요한 자재보장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이르신 후 애기젖가루의 질을 료해하시면서 그 전해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상기하시였다. 그때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한 애기젖가루를 가져가시여 몸소 그 맛까지 보아주시였다. 그런데 제품의 질이 그이께서 바라시는 응당한 수준에 있지 못하였다. 이에 대해 이야기하시며 오늘 ... -
인민을 위한 계산방법 2022.8.29.890인민을 위한 계산방법 주체64(1975)년 어느날 깊은 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평안남도의 어느 한 군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군안의 농사형편과 인민생활문제를 하나하나 료해하시다가 군에서 찧는 쌀의 수분함유량이 얼마간 많은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일군은 뜻밖의 지적에 당황하지 않을수 없었다. 사실 군에서 찧는 쌀의 수분함유량은 국가기준보다 0.03% 초과하고 있었다. 0.03%라는 작은 수자이기에 깊이 관심하지 않았었다. 일군은 그처럼 미세한 초과수분은 쌀을 운반하는 도중에 날아... -
몸소 찾아주신 《보물》 2022.8.22.730몸소찾아주신《보물》 어느해 여름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평안북도 삭주군을 현지지도하시다가 삭주읍협동농장 제3작업반 포전길에 이르시여 차를 급히 멈추게 하시였다. 일군들은 영문을 알수 없었다. 그이께서는 찌는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포전에 들어서시여 농사작황을 유심히 살펴보시였다. 뒤늦게 달려온 농장원들과 일군들이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그이께서는 기장이 잘되였다고 그들을 치하해주시면서 거름을 얼마나 냈으며 비료는 언제 쳤는가고 물으시였다. 관리위원장도 농장원들도 얼른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 -
은정차향기 2022.8.22.870은정차향기 은정차는 자기의 고유하고 독특한 맛과 향기를 가지고있으며 건강에도 대단히 유익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우리 인민들이 좋은 차를 마시게 하시려고 다른 나라에서 선물로 드린 차나무모를 몸소 저택에 심으시고 풍토순화시켜 퍼치도록 하시였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차에 깃든위대한 수령님 의 은덕을 길이 전하시려고 우리 나라에서 생산된 차를 《은정차》(은혜로운 사랑과 정이 깃든 차)라고 부르도록 하시였으며 은정차재배원을 잘 꾸리고 차를 많이 생산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 ... -
《운전대없는 자동차》의 교훈 2022.8.22.880《운전대없는 자동차》의 교훈 주체 68(1979)년 6월 2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캄보쟈의 노로돔 시하누크친왕에게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자주성을 견지할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동유럽나라 인민들속에서 류행되고있는 유모아 《운전대없는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유럽의 한 나라 공산당총비서 가 다른 나라 집권당총비서 에게 선물로 자동차를 주었는데 거기에는 운전대가 없고 자동차앞에 바줄을 걸게 되여있는 갈구리밖에 없었다. 공산당총비서 는 자동차앞에 갈구리밖에 없다는 집권당총비서 의 말에 그러면 됐다, 그 갈구리에 ... -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 2022.8.22.880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주체16(1927)년 8월 28일 중국 길림에서 조직하신 조선공산주의청년동맹(공청)은 반제청년동맹의 핵심들을 골간으로 하고 여러 혁명조직들에서 단련되고 검열된 로동자, 농민, 학생청년들로 무어진 반제민족해방과 공산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청년조직이였다. 결성후 공청은 짧은 기간에 중국 만주의 넓은 지역과 북부조선일대를 비롯한 국내깊이에까지 확대되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 주체19(1930)년 7월 3일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로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를 결성하신 후 공청은 당조... -
생산정상화와 아이들의 노래소리 2022.8.19.1000생산정상화와 아이들의 노래소리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앞둔 주체105(2016)년 4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민들레학습장공장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질좋은 학습장들을 받아안고 좋아할 아이들과 학생들을 생각하니 춤이라도 추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민들레학습장공장은 당에서 제일 관심하는 공장이라고, 자식들에게 책을 꿰매주는 어머니들의 심정으로 질좋은 학습장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공장에서 울려퍼지는 생산정상화의 동음은 아이들과 ... -
병원안의 《미술박물관》 2022.8.17.820병원안의 《미술박물관》 조선의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보느라면 미술박물관에 온듯 한 착각이 든다. 조선만화영화들과 세계명작동화집들에서 친숙해진 그림을 비롯한 1 700여점의 미술작품들이 병원내부의 벽면들을 꽉 채우고있는것이다. 병원에 온 아이들이 아픔을 잊고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해 누구보다 마음을 쓰시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벽면에 그려지게 될 한건한건의 그림들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구체적으로 보아주시였으며 친히 미술가력량까지 보내주시였다. 그리하여 병원은 짧은 기간내에 아이들뿐아니라 그들을 데리고온 부모들의 얼굴... -
료리품평회가 된 저녁식사 2022.8.17.990료리품평회가된저녁식사 주체70(1981)년 1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함경남도의 한 책임일군을 저녁식사에 초대하시였다. 뜻밖에 그이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된 일군은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영문을 몰라하며 식탁앞에 다가섰다. 차려놓은 음식들이 모두 오리고기로 만든 료리라는것을 안 일군의 눈이 둥그래졌다. 그러는 일군에게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함경남도에는 오리고기가 흔하니까 별로 흥미가 없는 모양이라고, 그래도 성의야 받아줘야 하지 않는가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당시 광포오리공장의 생산이 활성화되여... -
최고의 표창 《우리》 2022.8.17.850최고의표창 《우리》 주체84(1995)년 8월 어느날 신의주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러 갔던 한 일군이 돌아왔을 때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1942-2011)께서는 지체없이 그 일군을 부르시였다. 그를 반갑게 맞아주신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가보니 어떤가고,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는가고 하시며 큰물피해지역에 갔던 이야기를 들어보자고 하시였다. 그이께 일군은 큰물피해지역 인민들이 생활필수품들을 받아안고 감격을 금치 못해하던 사실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비행기를 보내주셔서 우리가 살아... -
《나의 비에 태양을 그려달라》 2022.8.9.1020《나의 비에 태양을 그려달라》 주체74(1985)년 8월 어느날 전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 프랑스의 삐에르 부도가 조선을 세번째로 찾아왔을 때였다. 평양에 도착한 그는 이미전부터 가지고있던 난치의 병으로 하여 학술연구사업은 고사하고 자리에 누워 병과의 씨름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 사실을 보고 받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1942-2011)께서는 그도 우리 나라를 찾아온 손님이고 또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학자로서 우리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인데 병을 치료해주자고 하시며 필요한 치료대책을 다 세워주시였다. 하여 그는위대한 장군님 ... -
《로씨야정찰병이 잘 지내고있는가?》 2022.8.9.1140《로씨야정찰병이잘지내고있는가?》 주체88(1999)년 9월 20일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1942-2011)께서는 한 일군에게 전화로 조선방문중에 조선동해안에서 휴식하고있는 이전 쏘련작가동맹 제1비서였던 까르뽀브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그를 만나면 《로씨야정찰병이 잘 지내고있는가?》고 묻더라는 자신의 인사를 전하라고 이르시였다.위대한 장군님 의 가르치심대로 다음날 아침 일군은 까르뽀브가 있는 곳으로 갔다. 일군이 까르뽀브에게위대한 장군님 께서 《로씨야정찰병이 잘 지내고있는가?》고 안부를 물으... -
김일성동지 와조선해방 2022.8.9.810김일성동지 와조선해방 일제의 군사적강점(1905-1945)하에서 신음하는 나라와 민족을 구원하시려고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1912-1994)께서는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후에 조선인민혁명군으로 개칭)를 창건하시고 침략자들을 반대하는 싸움을 전개하시였다. 유격전의 형식을 기본으로 하여 무장투쟁을 벌릴데 대한 로선을 제시하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령도아래 조선의 참된 애국자들인 유격대원들은 조국해방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 자기의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쳤다. ... -
학부형회의로 된 정치위원회회의 2022.8.1.870학부형회의로된정치위원회회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현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에서는 당과 국가의 중대문제들이 토의결정되군 한다. 주체58(1969)년 6월 9일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회의에서는 뜻밖에도 학생들의 새 학년도 준비사업에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1912-1994)께서는 새 학년도 준비정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으시고 모자라는 학교들과 부족되는 교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학생들에게 좋은 종이로 된 교과서를 공급할데 대한 문제 등을 하나하나 가... -
《실농군》 2022.8.1.1030《실농군》 주체64(1975)년 6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벌가리아인민공화국(당시)을 방문하시였다. 그때 그이께서는 벌가리아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와 동행하여 풍년이 든 어느 한 농장의 밀밭을 돌아보시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탐스러운 밀이삭들이 설레이는 포전을 돌아보시면서 정보당 종자를 얼마나 심었는가, 정보당 질소비료와 린비료는 얼마나 주었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러시다가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농사를 마음놓고 짓지 못하고있다는 그 농장 기사장의 말을 들으시고 현실조건에 맞는 영농방법들을 받아들... -
180°달라진 도시건설방향 2022.8.1.1000180°달라진 도시건설방향 주체59(1970)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함경북도에 대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시던 때의 일이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깊은 밤 시내의 로동자주택지구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차에서 내리시여 한참동안 바람새를 가늠해보시고 시간이 퍼그나 흘러서야 숙소로 돌아오시였다. 다음날 도시건설총계획도에 대한 결론을 주시려 일군들을 부르신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바람부는 방향에 대하여 느닷없이 물으시였다. 뜻밖의 물으심에 일군들은 어리둥절하여 미처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다. 천천히 창가로... -
홀시하지 않으신 문제 2022.7.28.1160홀시하지 않으신 문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종합적인 강냉이가공품생산기지인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을 찾으신것은 주체104(2015)년 8월 31일이였다. 전국의 식료공장들의 본보기로 훌륭히 꾸려진 이 공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며 시종 만족해하시던 그이께서는 이 공장설비들의 국산화비중에 대하여 료해하시다가 문득 국수발의 길이가 얼마인가고 물으시였다. 공장일군의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22cm이면 이딸리아의 스빠게띠 보다도 길이가 짧다고, 단발머리라고 웃으며 말씀하시였다. 유쾌한 분위기가 떠도는 속에 그이께서는 저가락으로 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