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이목을 끈 배구경기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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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목을 끈 배구경기

 
지난 8월 25일 평양시 보통강구역 석암동의 배구장에서 진행된 경기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출전한 선수들은 보통강구역 석암동 40인민반의 세대주들이다.
짝수,홀수호집들로 편을 갈라서 진행한 경기는 정말 볼만했다. 힘있는 쳐넣기와 째인 공련락, 날렵한 타격술은 전문선수들의 동작을 방불케 하였다.
목청껏 응원하는 관중의 열의 또한 드높았다. 마치 경기를 세대주들이 한다기보다 응원자들이 하고있는듯싶었다. 오가던 사람들도 걸음을 멈추고 경기를 응원했다.
잠시후 요구시간이 되여 한곳으로 모여든 자기 팀 선수들에게 《감독》인 6층 1호의 전송파로인이 경기에서 주의해야 할 문제들을 열성스레 이야기했다. 선수들은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끄덕이였다. 최대비상방역기간 남의 아픔을 자기 아픔으로 여기며 이웃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준 그 로인은 이번 배구경기의 발기자이기도 하다.
이윽고 경기가 계속되였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응원도 고조를 이루었다.
손세, 몸세를 써가며 응원을 지휘하는 인민반장 남경희동무며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이 좁다하게 뛰여다니며 목청을 돋구는 세대주반장…
응원자들은 선수들과 함께 웃음꽃도 피우고 아쉬워하기도 한다.
온 인민반 사람들의 마음이 초조한 가운데 진행된 경기는 치렬한 공방전끝에 홀수호편의 승리로 끝났다.
인민반 세대주들의 배구경기, 이것은 승리의 신심과 혁명적랑만에 넘친 생활의 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