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사랑의 부탁
2023.2.23.
열람수2923
추천수0
사랑의 부탁
주체103(2014)년 6월 1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평양애육원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원아들이 2층 유희실에서 놀고있다는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그곳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경쟁적으로 달려와 안기는 원아들을 한품에 안아 한참이나 그들의 볼을 다독여주신 그이께서는 원아들이 부르는 노래를 즐겁게 들어주시고 박수도 쳐주시였다.
노래가 끝나자 그이께서는 어서들 다 오라고 손저어 부르시고는 원아들에게 무엇을 하며 놀았는가, 맛있는것을 먹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천진란만한 원아들의 귀여운 모습을 환한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원아들의 영양관리문제에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신 그이께서는 원아들을 잘 교육교양하는데서 교양원들의 책임이 무겁다고, 평양애육원에서는 교양원들이 원아들을 책임적으로 돌보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아이들을 잘 키워 체력과 몸, 마음을 튼튼히 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항상 밝게 웃으며 털끝만큼도 부러운것없이 무럭무럭 자라도록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떠나실 시간이 되였건만 그이께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아들이 밥먹는것을 보고 가겠다고 하시며 식당으로 향하시였다.
식당안에 들어서시여 식사차림표를 료해하시고 원아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지켜보시던 그이께서는 같은 음식감을 가지고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해먹이며 간식을 배합하여 먹일데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평양애육원 교직원들이 조국의 밝은 미래이고 혁명의 계승자들인 원아들을 잘 키우기 바란다고, 동무들에게 원아들을 부탁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