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아기의 눈동자에 비낀 모습들
2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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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눈동자에 비낀 모습들

덕천시병원 원장의 손에 떠받들려있는 어린이, 이 아기의 눈동자에는 과연 어떤 모습들이 비껴있는가.
태여난지 불과 몇개월밖에 안된 이 어린이가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후송되였을 때 의료일군들의 가슴은 정말 쓰리고 아팠다.
당시 어린이의 생명지표는 령이나 다름없었다. 병원에서는 의사협의회가 소집되고 구체적인 치료분담조직이 진행되였다.
의료일군들은 집중치료를 벌렸다. 수많은 약물들이 아이의 몸으로 흘러들었다.
어린 생명을 위해 자기의 피와 살을 서슴없이 바친 병원일군들과 의사, 간호원들의 정성에 의해 평범한 탄부의 자식은 기적적으로 소생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