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수수한 저택
2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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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한 저택

주체73(1984)년 1월 어느날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저택으로 찾아간 일이 있었다.
그런데 저택의 가구들은 물론이고 전등갓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어느 가정들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것들이였다.
그래서 일군은 수령님께 이젠 인민들도 훌륭한 집에서 사는데 가구나 비품같은것이야 좋은것으로 갖추어놓으실수 있지 않는가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원래 인민들보다 더 좋은것을 쓰고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어떻게 요란한 집에서 좋은것들을 쓰고살겠는가고, 그저 우리 나라에서 만든 수수한 가구와 비품, 옷과 신발, 그릇가지들이 제일이고 그것이면 자신께서는 만족하다고, 돈을 쓰겠으면 인민생활에 하나라도 보탬을 주는 일에 써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