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20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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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에서 계속)
대국들도 두려워하는 미국을 작은 조선이 두렴없이 당당히 맞서는 배짱앞에 세계는 깜짝 놀랐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 그이의 안광에선 섬광이 번뜩이시였다.
그 순간 나는 백두산장군의 어머어마한 기상을 엿볼수 있었다.
조국과 인민, 형제나라 전우들을 위해서는 그리도 자애로운분이시건만 원쑤에 대한 분노로 한번 노하실 때면 산악도, 밀림도 엎드린다는 이야기가 우연치 않았다.
미제는 그이의 담대하고 엄엄한 기상앞에 기가 꺾여서 대국의 체면도 줴버리고 회담탁에 끌려나와 잘못을 빌며 다시는 조선의 령해를 침범하지 않겠다는 사죄문에 서명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런 이야기에 이어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푸에블로>호사건이 있은 다음 인도주의적인 립장에서 미국측에서 사죄문을 받고 그 배에탔던 선원들을 돌려보내주었습니다.
그이의 말씀을 듣고는 정말이지 김일성동지 는 너그러운 아량을 지니신 위대한 분이라는 생각이 온몸을 휩싸는것이였다.
이와 함께 미제야말로 조선인민의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똑똑히 알게 되였다.
(다음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