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80고령에 받은 박사메달
2024.2.3.
열람수2530
추천수0


80고령에 받은 박사메달




사진속의 로인은 평양시 동대원구역 동대원1동 15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박봉실전쟁로병이다.
그는 80고령에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지나온 인생길을 돌이켜볼 때마다 그는 늘 자식들에게 이렇게 말하군 한다.
비록 태를 묻은 고향도 아니고 부모형제도 없었지만 조국은 이날이때껏 나를 친어머니의 사랑으로 키워주고 보살펴준 생의 전부와도 같다고.
어렸을 때 로병의 꿈은 마음껏 배우는것이였다.
해방(1945.8.15)전 지게군을 하는 아버지와 삯빨래를 하는 어머니는 겨우 생계를 이어가면서도 세 자식중 그만은 공부시켜보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딸애의 희망을 이루어줄수 없었다.
8.15해방으로 10대의 소녀였던 박봉실의 가슴은 배움에 대한 꿈으로 한껏 설레였지만 미제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그의 꿈은 깨여지고 말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서울이 해방되자 박봉실은 남먼저 의용군에 입대하였다. 그러다가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전선에서 소환된 그는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공부하게 되였으며 졸업후에는 꿈에도 바라마지 않던 교단에 서게 되였다.
그에게 삶의 희열을 안겨주고 온갖 꿈을 이룰수 있게 해준 나라의 은덕에 보답할 일념을 안고 수십년세월 건설장들에서 절실히 필요한 고강도접착제를 만들기 위해 탐구의 길을 꿋꿋이 이어갔으며 마침내 성공하였다.
하여 그는 5년전 만사람의 축하속에 박사증과 박사메달을 수여받게 되였다.
세월은 흘러 로병의 머리우에는 흰서리가 내렸지만 오늘도 그는 뜨거운 열정과 불굴의 조국수호정신으로 보답의 길을 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