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202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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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주체107(2018)년 7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어느한 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삼복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제품견본실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소학교학생가방을 드시고 앞면에 새긴 그림의 겉면을 만져보시면서 공장에서 품질관리사업을 잘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그리고 유치원어린이가방과 학생가방을 도안과 비슷하게 형태나 본따가지고 만들면 안된다고 일깨워주시며 철저히 도안의 요구대로 표준화, 규격화하여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우리 당이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온 나라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가방, 교복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것은 그들이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이 나라의 역군으로 자라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일군들에게 학생가방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품을 들여 책임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시는 그이의 옷자락은 땀에 푹 젖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