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잊을수 없는 상봉 (7)
2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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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수 없는 상봉 (7)
(전호에 계속)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이윽하여 주석께서는 점심식사를 같이하자고 하시며 우리를 식탁에 안내해주시였는데 식사를 하면서도 우리는 그이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계속 받을수 있었다.
주석께서는 수령 , 당, 대중의 일심단결에 대하여 복숭아에 비유하시면서 알기 쉽게 말씀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제국주의자들은 지금 그 무슨《민주주의》를 떠들면서 《다당제》를 내리먹이고 있으며 《다윈주의》를 해야 한다고 하면서 력량을 분산시켜놓고 서로 싸우게 하는 수법을 쓰고있다, 동유럽사회주의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이 내려먹이는 그대로 다 받아 물었기때문에 결국 망하였다, 당을 철저하게 복숭아처럼 만들어야 한다, 수령 , 당, 대중은 복숭아에 비유하면 살은 인민대중이며 씨는 당이고 씨속의 씨알은 수령 이라고 할수있다.
그러시고는 내가 복숭아가 나지 않는 기네에서 왔다는것을 새삼스럽게 헤아려보신듯 잠시 생각하시더니 망고 한알을 가져오도록 이르시는것이였다.
얼마후 한 일군이 우리 기네에 흔한 잘익은 망고 한알을 가져다 드리자 주석께서는 그것을 손에 드시고 이렇게 큰 씨앗만 있는 아프리카의 망고처럼 중심이 없이 뭉쳐서는 안된다고 통속적이면서도 신통한 비유의 말씀을 해주시는것이였다.
- 다음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