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황해남도에서 민족문화유산보호 및 보급사업 활발
2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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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남도에서 민족문화유산보호 및 보급사업 활발
황해남도에서 민족유산보호 및 보급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도에서는 선조들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는 물질유산, 비물질유산들의 발굴수집에 힘을 넣는 한편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민속풍습에 대하여 적극 소개선전하고있다.
예로부터 황해도지방에서 전해져 내려오던 민요 《해주아리랑》을 민족적정서와 시대적미감에 맞게 재형상하여 보급하고있으며 피복공장들에서 앞선 조선옷가공기술을 도입하도록 도와주는 사업도 잘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지방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해주교반을 비롯한 특산음식들을 장려하고 고유한 맛과 향기를 살리기 위한 연구사업도 심화시켜나가고있다.
황해남도예술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민족기악, 민족무용과 배합하여 시대의 요구와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사상정서적지향을 반영한 작품들을 더 많이 창작하기 위한 예술창조활동을 전개하고있다.
도안의 농장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 결산분배모임 등의 계기들에 펼쳐지는 흥겨운 농악무도 민족적정서를 한껏 안겨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