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참된 애국자들의 모습 (11)
20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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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애국자들의 모습 (11)

사진의 주인공이 수십년전 어렵고 힘든 곳으로 부른 당의 호소를 받들어 광산으로 탄원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삼청광산 갱장 김영훈이다.
처음에는 맡은 일이 손에 설었지만 이악하게 노력한 결과 어떤 일이 있어도 하루계획을 무조건 완수하는 혁신자로 이름떨쳤으며 조직과 집단의 믿음속에 굴진공으로부터 소대장, 중대장을 거쳐 광산의 어엿한 일군으로 성장하였다.
그 나날 그는 여러차례 높은 급의 국가표창과 훈장도 수여받았다.
당과 국가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그는 현행생산과 함께 갱건설까지 밀고나가는 어려운 속에서도 탄부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기 위한 사업에 품을 넣어 수십명의 기능공들을 키워냈다.
불같은 애국심을 안고 매해 갱앞에 맡겨진 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한 그는 2015년에 수천t의 증산목표를 내걸고 힘찬 투쟁을 벌림으로써 련합기업소가 세멘트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넘어서도록 하는데 적극 기여하였으며 2016년 2월 공훈탄부칭호를 수여받았다.
그는 오늘도 수천척지하막장에서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