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위인들
무거운 걸음과 가벼운 걸음
202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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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걸음과 가벼운 걸음
주체104(2015)년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며칠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땅 한끝인 라선시로 향하시였다.
뜻하지 않은 큰물피해를 입었던 라선시에서 피해복구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머나먼 길을 떠나신 그이이시였다.
양지바른 산기슭을 따라 아름다운 황홀경을 이룬 선경마을을 환하신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전번에 올 때에는 큰물피해로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과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하루빨리 새집을 지어주겠는가하는 생각으로 발걸음이 무거웠댔는데 오늘은 발걸음이 매우 가벼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