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선
책가방자랑
202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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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가방자랑
얼마전 4월 1일 조선의 각지 학교들에서 2023년 새 학년도가 시작되였다.
이런 날이 오면 조선어린이들은 국내에서 만든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학교로 간다.
사진속의 어린이들은 평양시의 모란봉구역 서흥소학교 학생들이다.
남학생의 가방에는 축구뽈이, 녀학생의 가방에는 깜찍한 만화그림이 새겨져있다.
그들은 지금 자기의 가방이 더 멋있다고 뽐내는 중이다.
주위에 선 학생들도 시비를 어떻게 가를지 몰라 기웃거린다.
정말 행복한 모습이다.
그리고 시제품들이 나왔을 때는 몸소 보아주시며 나라의 곳곳에 책가방공장들도 일떠세우도록 하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