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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높이 (6) 2024.7.29.39240조선의 높이 (6) 라벨루쏜 오르땅스 전 마다가스까르 혁명전위정치국 위원 그 순간 나의 가슴도 방망이질하듯 하였고 아이들은 너무 좋아 발을 동동 구르며 환성을 터쳤다. 그처럼 기다리던 영광의 시각이 왔건만 나는 기쁨과 함께 걱정이 없지 않았다. 받아안은 사랑과 배려를 그이께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할지 그리고 아이들을 어떻게 인사시켜야 할지 간혹 그들이 실수라도 하면 어쩌랴 하는 생각이 갈마들어서였다. 그리하여 아이들에게 인사말과 행동을 련습시키며 하루밤을 보내게 되였다. 드디여 10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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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 관심하신 의장품문제 2024.7.29.37680깊이 관심하신 의장품문제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의 시운전이 진행되는 곳에 나오시였다. 전동차의 객실안으로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전용좌석표식이 있는 곳에서 시선을 멈추시였다. 거기에는 늙은이와 장애자, 임신부와 애기어머니전용좌석임을 알리는 표식이 새겨져있었다. 사실 그 표식은 한달전 그이께서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에서 새로 만든 지하전동차를 보아주시면서 의장품들의 요소요소를 미학적으로나 실용성에 있어서 흠잡을데없이 만들어 설치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실 때 하신 ... -
전승의 명령서들 2024.7.22.39581전승의 명령서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는 영웅조선의
위대한 전승을 경축하기 위하여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수표하신 두건의 뜻깊은 명령서가 전시되여있다. 주체42(1953)년 7월에 작성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470호는 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을 짓부신 조선인민군과 조선인민의 빛나는 승리를 총화하고 또다시 제국주의자들이 침략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그 무리들을 반드시 괴멸시키고야말리라는 확신을 가지고있어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히였다. 끝으로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조국의 수도 평양에서 전승을 경축하기 위하여 12... -
최고사령부는 싸우는 군대와 인민과 함께 있었다 2024.7.22.40971최고사령부는 싸우는 군대와 인민과 함께 있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 기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현지지도하신 단위는 총 1 075개이며 그 연장거리는 무려 5만 6 850여리에 달한다.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한 나라의수령 이 이렇게 전쟁의 불길속에서 위험한 전선길과 현지지도길을 걷고걸은 례를 찾아볼수 없다. 야전차를 타신채 림진강철다리의 고삭은 침목을 넘으시던 밤과 최전방에 자리잡고있는 전선사령부를 찾으시여 지휘관들에게 필승의 신념을 안겨주신 날들도 있었다. 최전선만이 아니라 후방의 공장과 농촌... -
밝아진 불빛 2024.7.15.26971밝아진 불빛 주체67(1978)년 5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저녁 평양시에 있는 만수대예술극장 분수공원을 지나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문득 승용차를 세우도록 하시고 한동안 그곳을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분수공원이 좀 어두운것같지 않은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은 인차 대답을 드리지 못하고 서로 마주보기만 하였다. 공원의 여러곳에 무리등이 설치되여있는데다가 분수못안에서는 갖가지 색조화를 이루며 색등빛이 내비치고있었기때문이였다. 잠시 일군들을 둘러보시던위대한 장군님 ... -
토양과 거름 2024.7.15.24720토양과 거름 주체102(2013)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평양건축종합대학(당시)을 찾으시였다.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신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사회주의문명국건설의 전초병들을 많이 키워내도록 하자면 대학의 교육조건을 잘 보장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인재양성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교육은 토양이고 교육조건은 거름과 같다고 말할수 있다고, 자신께서는 건축인재양성에서 밑거름이 되려고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일반적으로 착상과 사고는 주변환경의 지배를 받기마련이... -
무거운 걸음과 가벼운 걸음 2024.7.15.25780무거운 걸음과 가벼운 걸음 주체104(2015)년 뜻깊은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며칠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땅 한끝인 라선시로 향하시였다. 뜻하지 않은 큰물피해를 입었던 라선시에서 피해복구사업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머나먼 길을 떠나신 그이이시였다. 양지바른 산기슭을 따라 아름다운 황홀경을 이룬 선경마을을 환하신 미소속에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전번에 올 때에는 큰물피해로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 대한 걱정과 그들에게 어떻게 하면 ... -
조선의 높이(5) 2024.7.11.17081조선의 높이(5) 라벨루쏜 오르땅스 전 마다가스까르 혁명전위정치국 위원 그이의 사랑과 은정속에 우리들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던 어느날, 우리들이 왔다고 주석께 사업보고를 드린 그 일군이 뜻밖에도 재단사와 함께 나타났다. 우리들은 그 일군으로부터 또 하나의 감동깊은 사연을 전해듣게 되였다.
위대한 주석께서 그간 우리들의 사업정형을 료해하시고 우리들에게 옷을 일식으로 해입히자고 하시였다는것이였다. 우리들은 날을 따라 더해만가는위대한 주석의 사랑과 은정에 저도 모르게 뜨거운것을 삼키였다. 재단사... -
렬차가 멎어선 사연  2024.7.11.17341렬차가 멎어선 사연 몇해전 8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를 모신 렬차가 함경북도 중평지구를 향해 달리고있었다. 한달전에 불리한 기후조건으로 하여 남새농사가 잘 되지 않아 남새를 귀물처럼 여기던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해 군용비행장자리에 온실농장을 건설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신 그이께서는 그를 위한 구체적인 문제들을 가르쳐주시기 위해 한 여름의 무더위속을 헤치시며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에 오르시였다. 렬차가 어랑군 봉강리를 지날 때였다. 그이께서는 문득 달리던 렬차를 세우도록 하시였다. 뜻밖의 일이라 일... -
집중된 세계의 이목 2024.7.6.31160집중된 세계의 이목 1980년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유고슬라비아사회주의련방공화국(당시)을 방문하시였을 때였다. 당시 이 나라에는 40명이 넘는 국가 및 정부수반들과 200여개의 대표단과 대표들, 각국의 정계,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층 인사들이 와있었다. 당시 프랑스신문《몽드》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견결한 옹호자이신김일성주석 의 참석은 특별히 주목된다.》고 하였고 미국신문《뉴욕 타임스》는 유고슬라비아에 도착하는 국가수반들에 대한 보도에서위대한 수령님 의 영상을 제일 첫자리에 모시였다. 유고슬라비아(당... -
토끼에게는 차나 에스키모가 필요없다 2024.7.5.26290토끼에게는 차나 에스키모가 필요없다 어느해인가 짐바브웨의 무가베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하였을 때 있은 일이다. 그의 방문을 축하하여 차린 만찬회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금수산의사당(당시)이 자기 나라의 베르사이유궁전보다 더 훌륭하다고 평가한 프랑스사회당 당수의 이야기며 우량종토끼를 군대에서 기르도록 조치를 취하신 이야기 등 여러가지 여담을 들려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토끼는 풀만 있으면 기를수 있다고, 토끼에게 차나 빵, 에스키모는 필요없다고 교시하시였다. 대통령은위대한 수령님 의 이 교시들을 단순한 ... -
김일성 화목걸이 2024.7.4.25021김일성 화목걸이 방글라데슈 다카예술단(당시)의 독창가수 아비다 슐타나가 조선을 방문하였을 때이다. 그는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를 모시고 진행하는 공연에 참가하여 조선노래《고마워라 어버이사랑》을 조선말로 독창하였다. 공연이 끝난 후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출연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뜻밖에 기념사진까지 찍게 된 슐타나는 너무 기뻐 눈물까지 흘리였다. 그 모습을 본 한 조선일군이 그에게 왜 그러는가고 묻자 그는 자기가 평양으로 떠날 때 아버지는 만일 조선방문시 절호의 기회가 있어김일성주석 을 만나뵈오... -
온 하루를 야영생들과 함께 2024.6.28.25780온 하루를 야영생들과 함께 주체103(2014)년 5월 2일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 새로 정중히 모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의 동상제막과 야영소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고 온 하루를 야영생들과 함께 보내시였다. 나어린 축구선수들과 감독들, 심판원들은 물론 그 보장성원들까지도 몸가까이 부르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고 축하공연관람도 함께 하신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관람자들과 함께 야영소구내에 나오시자 하늘가에 장쾌한 축포가 터져올라 천갈래만... -
기꺼이 타보신 삭도 2024.6.27.24680기꺼이 타보신 삭도 주체108(2019)년 12월의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준공을 앞둔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돌아보실 때였다. 이날 휴양지의 여러곳을 돌아보신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스키장에 다시 가보자고 하시며 삭도가 있는 곳으로 향하시였다. 몇번 시운전이나 해본데 불과한 삭도에 그이를 모실수 없다고 생각한 한 일군은 승용차를 타고 올라가시면 좋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일없다고, 동무들이 시운전을 열번 하였다고 하여도 자신께서 한번 타고 올라가는것만 못하다고, ... -
17바퀴와 1만 4 290여개 2024.6.19.2512017바퀴와 1만 4 290여개 167만 4610여리! 이 수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한평생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의 총연장길이이다. 이것은 지구둘레를 근 17바퀴 돈것과 맞먹는 거리이다. 이 거리를 걷고 걸으시면서위대한 장군님 께서 찾고 찾으신 현지지도단위는 무려 1만 4 290여개이다. 언제인가 일군들이 그이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걸으신 현지지도 총연장거리에 대하여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그이께서는 흔연히 웃으시며 자신께서는 현지시찰한 단위가 얼마나 될것인가 하는것을 생각해본적도 없... -
땅속의 보물이 아무리 귀중하여도 2024.6.18.23980땅속의 보물이 아무리 귀중하여도 주체98(2009)년 5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검덕광업련합기업소를 찾아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위대한 장군님 께서 특별히 만족해하신 곳은 금골광산 광부생활실이였다. 목욕탕과 한증탕을 돌아보시고 혁신자식당에 들리시여 식탁에 차려놓은 갖가지 음식들을 보시며 미소를 지으시는위대한 장군님 께 한 일군이 후방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를 말씀드리였다.위대한 장군님 께서는 대단하다고, 광부들이 좋아할것이라고 하시면서 우리는 땅속의 보물이 아무리 귀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당과 혁명... -
붉은기를 높이 들고 2024.6.17.23530붉은기를 높이 들고 주체53(1964)년 6월 20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 첫날 사무실에서 밤을 밝히시고 이른새벽에 일군들과 함께 청사의 정원을 거니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붉은 당기를 바라보시며 이제는 우리가 저 붉은 기발을 높이 휘날려나가야 한다고, 우리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닥쳐온다 해도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수령님 의 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제위대한 수령님 으로부터 당중앙... -
자기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2024.6.13.23530자기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주체102(2013)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은하과학자 거리건설장을 또다시 찾아주시였다. 건설정형을 료해하시며 그이께서는 외벽타일붙이기가 완전히 끝난 어느한 호동의 살림집을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부엌과 세면장에 좋은 마감건재를 쓰고 시공도 잘하였다고 치하해주시였다. 한 일군이 과학자들의 살림집에 좋은 가구를 놓아주라고 하신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의 말씀을 받들고 가구생산단위들이 더 좋은 가구들을 놓아주기 위해 서로 경쟁을 하고있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 -
그이의 숭고한 리상 2024.6.10.23620그이의 숭고한 리상 주체106(2017)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자신의 정치리념이며 자신의 정치는 철두철미 우리 인민을 잘살게 하기 위한 정치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우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철저히 집중시키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자신의 리상이라고, 자신의 리상이 실현되면 세계가김일성 민족,... -
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2024.6.7.25770아무리 시간이 바빠도 주체102(2013)년 5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평양시묘향산등산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시였다. 야영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일군들에게 야영생들이 모두 어디에 갔는지 한명도 보이지 않는다고 하시였다. 등산하러 산에 올라갔는데 오후에야 내려오게 되여있다는 말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빨리 가서 야영생들을 다 데려와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일군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등산을 떠난 아이들을 데려오자면 퍼그나 시간이 걸려야 했기때문이였다. 그러는 일군에게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