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7건의 자료가 탐색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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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곡한 당부 2024.6.3.16660간곡한 당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완공된 위성과학자주택지구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제일먼저 돌아보신 곳은 다름아닌 과학자 자녀들이 공부하게 될 위성소학교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 어느한 교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교탁앞에 서시여 교실내부와 책걸상들을 둘러보신 그이께서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책상이 작은데 몇살짜리 아이들이 리용하게 되는가에 대하여 알아보시였다. 7살, 8살이 된 학생들이 공부하게 된다는 한 일군의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책상의 웃면을 유심히 살펴보시고 손으로 만져보시면서 부족점을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 -
류다른 화폭 2024.6.3.16050류다른 화폭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주체104(2015)년 6월 1일 준공을 앞둔 원산육아원, 애육원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원산육아원과 원산애육원준공식을 할 때 준공테프는 원아들이 끊게 하여야 한다고, 원아들이 자기가 살게 될 집에 이사하면서 준공테프를 자기 손으로 끊게 하면 어른이 되여서도 그것을 두고두고 잊지 못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렇게되여 류다른 화폭이 준공식장에 펼쳐지였다. 자그마한 손에 가위를 쥐고 준공테프를 끊는 아이들, 어린이들의 작은 키에 높이를 맞추기 위해 허리굽혀 테프를 늘이고 ... -
떨어진 단추때문에 2024.5.29.17161떨어진 단추때문에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때는 점심시간이여서 일군은 무슨 급한 문제가 제기된것이라고 짐작했다. 하지만 그이께서 화제에 올리신것은 거리를 돌아보시다가 아이들의 옷단추가 떨어진것을 보신 이야기였다. 그이께서는 일군에게 대책을 세우되 방법을 연구해볼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듯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그이께서는 가령 이렇게 하면 어떻겠소, 담임선생들과 소년단지도원들이 자그마한 단추주머니를 하나씩 만들어서 교탁서랍에 넣어두었다가... -
현지에서 찾아주신 땅속의 보물 2024.5.23.20161현지에서 찾아주신 땅속의 보물 언제인가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삭주군의 어느 험한 령길을 지나게 되시였다. 가파로운 고개길로 승용차를 몰아가는 운전사에게 그이께서는 차를 천천히 몰라고 하시고는 차창밖으로 강냉이들이 탐스럽게 익어가는 비탈밭을 유심히 바라보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운전사에게 차를 멈춰세우게 하시였다. 차에서 내리신 그이께서는 찌는듯한 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강냉이밭 한가운데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탐스러운 강... -
높아진 원형의자 2024.5.20.21421높아진 원형의자 주체101(2012)년 7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릉라인민유원지를 찾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이곳에 꾸려진 미니골프장에도 들리시였다. 미니골프장의 전경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어느한 나무밑에 설치한 원형의자에 다가가시였다. 나무를 중심으로 설치된 원형의자를 보아주시며 일군들과 유쾌하게 담화를 나누시던 그이께서는 바닥을 내려다보기도 하시고 손으로 의자의 앉음판도 눌러보시다가 의자에 몸소 앉아보시였다. 한동안 무엇인가 가늠해보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의자에 앉아보니 의자가... -
잊을수 없는 상봉 (11) 2024.5.16.25210잊을수 없는 상봉 (11)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전호에 계속) 내가
위대한 주석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가슴 한가득 받아안았던 감격의 그날로부터 세월은 어느덧 10여년이나 흘러갔다. 오늘의 세계는 많이도 변했지만 조선은 그이의 말씀그대로 되였다. 당과 군대를 틀어쥐고 일심단결을 이룩한 조선의 모습을 세계는 경건한 눈길로 본다. 저들의 비위에 조금만 거슬리여도 별의별 감투를 다 들씌우며 으르렁거리던 미국... -
사진들을 보시며 2024.5.13.26680사진들을 보시며 몇해전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의 집무탁우에는 인민들의 생활의 단면을 찍은 사진들이 놓여있었다. 물고기를 실은 자동차를 맞이하며 기뻐하는 보양생들, 생선국을 마주하고 좋아하는 아이들, 공급받은 물고기를 날라가는 과학자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였다. 이것을 보시던 그이께서는 뜻깊은 친필을 쓰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 -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 2024.5.9.29680인민에 대한 복무관점 주체111(2022)년 4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를 모시고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이 끝난 후 그이께서는 살림집들을 돌아보시면서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입사한 다음 사소한 불편이 없게 필요한 대책을 세우도록 강조하시였다. 한 일군이 보통강강안다락식주택구 살림집들을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에게 배정한것과 관련하여 인민들속에서 좋은 반영들이 제기되고있는 사실을 말씀드리자 그이께서는 경루동살림집을 공로자, 로력혁신자들에게 배정하기 정말 잘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
대단히 중시하시는 공장 2024.5.6.31310대단히 중시하시는 공장 주체106(2017)년 6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을 다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치과위생용품공장은 인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하는 공장, 자신께서 대단히 중시하는 공장이라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당과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기 위해 당에서는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 -
류다른 《시상식》 2024.4.29.22310류다른 《시상식》 지난해 5월 1일 수도 평양의 모란봉기슭에 자리잡은
김일성 경기장에서는 《금속공업부문 로동자체육경기-2023》 결승경기가 진행되였다. 축구경기에 나선 두 팀은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였다. 관람석이 비좁도록 모여온 수만명 관람자들은 모란봉이 들썩하게 량팀선수들을 응원하였다. 경기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팀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팀을 2:0으로 이긴 가운데 끝났다. 이윽하여 시상식이 진행되였다. 내각 책임일군의 발언을 통하여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온 한해동안 로앞에서 쇠물... -
값높은 평가 2024.4.29.22390값높은 평가 주체105(2016)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비내리는 궂은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현대화정형과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신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께서는 새로 꾸린 종합분석실에도 들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설비들을 둘러보시며 종합분석실을 꾸린것만 보아도 평양곡산공장이 전국적인 모범단위라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공장을 개건하면서 분석설비들을 거의다 국산화하였다는데 대단하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이윽하여 그이께서는 ... -
조선의 높이 (4) 2024.4.27.21800조선의 높이(4) 라벨루쏜 오르땅스 전 마다가스까르 혁명전위정치국 위원 | 얼마후 우리들은 식당으로 안내되여 조선음식을 맛있게 먹고 방으로 다시 들어섰다. 그때였다. 비행장에서 우리들을 안내하였던 그 일군이 찾아와 주석께서 우리들이 무사히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으셨다고 전해주는것이였다. 그 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날도 주석께서 외국의 수많은 고위급대표들을 만나주시였는데 우리들이 도착했다는 보고를 받으시자 매우 기뻐하시며 그들이 먼곳에서 오느라 피곤할텐데 참관을 천천히 시키면서 제집에 온듯 즐겁게 지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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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자루의 권총 2024.4.24.21220두자루의 권총 주체21(1932)년 4월 25일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된 날이다. 반일민족해방운동의 탁월한 지도자이신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강반석녀사에게 두자루의 권총을 주시면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투쟁의 길에 나설 때 넘겨주라고 당부하시였다. 강반석녀사께서는 두자루의 권총을 남모르게 김형직선생님의 묘소앞에 묻어두시였다가 주체16(1927)년 어느날 그 권총들을 파가지고 돌아오시였다. 주체17(1928)년 2월 어느날 녀사께서는 두자루의 권총을위대한 수령님 께 내놓으시면서 이렇게 말... -
더욱 승화발전되는 조로친선관계 2024.4.18.19540더욱 승화발전되는 조로친선관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주체108(2019)년 4월 로씨야련방의 울라지보스또크시에서 뿌찐대통령과 력사적인 첫 상봉을 하신데 이어 지난해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로씨야련방을 방문하시여 조로관계를 불패의 전우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관계로 더욱더 승화발전시키시였다. 방문기간 그이께서 뿌찐대통령과 진행하신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은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조로친선과 협조, 선린우호관계를 새로운 높이에로 가일층 강화발전시키고 반제자주위업수행을 위한 정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한 사변적계... -
조선의 높이 (3) 2024.4.18.19130조선의 높이 (3) 라벨루쏜 오르땅스 전 마다가스까르 혁명전위정치국 위원 모스크바에서 머문 하루동안에 우리는 조선대사관 일군들의 적극적인 환대를 받으며 시간가는줄 몰랐고 다음날에는 주석께서 보내주신 특별비행기를 타고 조선을 향해 창공높이 올랐다. 하늘에 날아오르니 거기에도 주석의 사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주석께서 주신 과업을 받은 일군들이 우리들의 식사문제며 잠자리를 비롯한 모든 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극진히 보살펴주었다. 정말이지 우리의 려행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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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의 환호,61년후 2024.4.11.23542하노이에서의 환호, 61년후 주체47(1958)년 11월 28일 윁남의 수도 하노이의 바딩광장에서 자기 나라를 방문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를 환영하는 군중대회가 진행될 때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사회자가 대회페막을 알리려고 연탁앞으로 나갔다. 이때 《가만!》하는 호지명주석의 목소리가 울렸다. 그리고는 빠른 걸음으로 연탁앞에 나선 호지명주석은 수만명의 윁남인민들을 향하여 이렇게 말했다.김일성동지 는 동방에서 처음으로 두 제국주의를 때려부신 절세의 영웅이시고 새 사회건설의 탁월한령도자 ... -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 2024.4.9.23450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 주체107(2018)년 1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평양제약공장을 찾으시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그이께서는 평양제약공장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병치료, 예방에 필요한 여러가지 의약품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와 관련한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항시적으로 필요한 대중약품, 상비약품들을 더 많이 생산할데 대한 문제, 약품가지수를 보다 늘이고 효능을 더욱 높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나갈데 대한 문제, 세계적인 제약공업발전추세를 잘 알고 선진기... -
로작을 가지고간 대통령 2024.4.8.21750로작을 가지고간 대통령 주체63(1974)년 5월 조선을 방문한 세네갈대통령은 3~4일밖에 안되는 방문기간 낮에는 여러곳을 참관하고 밤에는 숙소의 서재에 있는
위대한 수령님 의 로작들을 정독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 방문을 마치고 돌아가게 되였을 때 그는 해당 일군에게 숙소의 서재에 있는위대한 수령님 의 로작들을 자기가 다 가지고가도록 도와달라고 하였다. 이에 대한 보고를 받으신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그 책들을 몽땅 가져가는것보다 요구하는 책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고 그의 요구대로 책들을 보내주도록 하시였다. 대통령은... -
조선의 높이 (2) 2024.4.8.24180조선의 높이 (2) 라벨루쏜 오르땅스 전 마다가스까르 혁명전위정치국 위원 1977년 9월 어느날 나는
위대한 주석의 부르심을 받고 우리 나라 대통령의 자녀 4명과 나의 자녀 3명을 데리고 조선으로 가게 되였다. 그리도 가고싶던 조선에 그처럼 뵙고싶던 주석을 뵙기 위하여 울렁이는 마음으로 이 길에 나서긴 하였으나 어쩐지 나의 생각은 몹시 착잡하였다. 그것은 조선이라는 나라가 지리적으로 매우 먼데다가 어른도 아닌 어린것들을 과연 무사히 데리고 갈수있을가 하는 걱정이... -
상품주문만으로는 부족하다 2024.4.5.26880상품주문만으로는 부족하다 주체56(1967)년 4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평양시내의 어느한 상점을 찾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지역내의 매 세대 주민들의 이름과 함께 그들이 주문한 상품목록이 적혀있는 대장을 보시다가 그곳 일군에게 여기에 적은 상품들을 주민들에게 다 해결해주었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렇다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참 좋은 일이라고, 인민들이 얼마나 기뻐하겠는가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다가 문득 일군에게 어느 한 신혼부부의 가정에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그 집에 가보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