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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의 질문으로 찾아주신 예비 2024.1.31.30680세번의 질문으로 찾아주신 예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 정전직후 복구사업이 한창 벌어지고있는 평양방직공장(당시)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공사장에 벽돌이 미처 보장되지 않아 공사가 원만히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한동안 건설장을 둘러보시다가 방직공장복구사업에 동원된 부대지휘관을 부르시였다. 그러시고는 지금 건설에 동원된 군인들이 몇명이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옛, 2만명입니다.》 그의 대답을 들으신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다시금 군인 한명이 낡은 벽돌 다섯장씩 모으면 몇장이 되는가... -
잊을수 없는 상봉 (5) 2024.1.30.28500잊을수 없는 상봉 (5)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위원장 내가 흥분에 잠겨있는데 주석께서 담담한 어조로 말씀하시는것이였다. … 귀당이 농민대중과 교원들에게 의거하고있는것은 매우 좋은일입니다. 교원들에게는 선전선동능력이 있으므로 사회와 문화발전에서 의거할만한 대상입니다. 농민은 인구의 절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므로 대중적지반으로 되고있습니다. 귀국에서 혁명의 기본동력은 농민입니다. 인테리와 절대다수인 농민을 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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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시는 위인 2024.1.27.27200세계를 움직이시는 위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주체54(1965)년 4월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시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시였다. 그이께서 도착하신 다음날 인도네시아에서는 림시인민협상회의 제3차회의가 열리였다.김일성주석 을 모시기 전에는 진행할수 없다고 하면서 두차례나 미루던 회의가 비로소수령님 의 참석하에 진행된것이다. 그때 인도네시아에는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하여 수많은 나라의 고위급대표단들이 와있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사람들은 오직위대한 수령님 만을 자기 나라의 정책... -
잊을수 없는 상봉 (4) 2024.1.24.27110잊을수 없는 상봉(4) 띠에르노 알리우 바니레 디알로 기네통일진보당 국회그루빠 위원장 나는 그이께 기네당이 어떻게 창건되고 지금 당의 강령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어떻게 투쟁하고 있는가에 대하여 말씀드리였다. … 몹시 흥분된 나는 45분이나 장황하게 말씀드렸는데 주석께서는 조금도 나무람하지 않으시였다. 내가 이야기를 끝내자 주석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귀국에서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적대세력과의 투쟁을 어떻게 잘해나가겠는가 하는 문제는 정책적문제이기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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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을 위해 찍으신 사진 2024.1.15.29770청년들을 위해 찍으신 사진 2010년 5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외국방문의 길에서 쌓이신 피로도 푸실사이 없이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당시)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멀고 험한 곳에 와서 발전소건설에 청춘의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청년들이 보고싶었다고 하시면서 청년돌격대원들의 사업과 생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한 일군이 오늘은 류달리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세상에 우리 청년들처럼 훌륭한 청년들은 없다고, 날씨가 좋고 경치가 좋아서가 아니라 ... -
어머니 2024.1.10.33101어머니 조선의 함경남도 영광군 장흥리에는 림경심이라는 귀화한 일본인 녀성이 살고있다. 그의 아버지가 경심이와 어머니를 버린 후 그들모녀는 먹고 살아가기 위하여 일본에서 온갖 고생을 다하였다. 후날 그는 조선사람인 이붓아버지를 따라 어머니와 함께 조선으로 오게 되였다. 조선로동당에서는 그들에게 무상으로 아담한 문화주택을 배정해주었고 안정된 직업과 온갖 생활조건을 보장해주어 그들이 행복하고 보람있는 생활을 꽃피울수 있게 해주었다. 이뿐이 아니다. 언제인가 림경심의 맏아들이 나라앞에 죄를 지은것으로 하여 3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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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초안이 전하는 사연 2024.1.8.25260헌법초안이 전하는 사연 주체37(1948)년 9월 어느날이였다. 그날 북조선인민위원회(당시) 회의실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초안에 대한 심의가 진지한 론쟁속에 계속되고있었다. 토의가 심화될수록 많은 문제가 제기되였고 회의참가자들의 론쟁은 더욱더 열기를 띠고 진행되였다. 문화생활과 관련한 문제가 토의될 때였다. 한 대의원이 헌법초안에 낡은 인습을 없앨데 대한 조항을 반영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기하면서 그 실례까지 들었다. 그의 의견을 주의깊게 들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원래 인습이란... -
값높은 평가, 최고의 표창 2024.1.6.27520값높은 평가, 최고의 표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주체104(2015)년 1월 조선인민군의 어느 한 구분대에서 진행하는 비반충포사격경기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경기대회 전 과정을 지도해주시였다. 포사격경기가 끝나자 그이께서는 특등의 영예를 지닌 군인들을 부르시여 축하해주시면서 오늘 경기대회에서 특등을 하고 최고사령관으로부터 명포수상장과 명포수메달, 명포수휘장을 수여받았으니 《근위부대자랑가》를 긍지높이 부르며 부대로 떳떳이 돌아갈수 있게 되였다고 그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였다. 그리고 기념촬영준비를 ... -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는것은 2024.1.5.26270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는것은 지금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을 가리켜 《어머니당》이라고 부르고있다. 어머니당, 이것은 그 어느 사상가나 정치가가 정식화한 말이 아니라 인민들스스로가 불러준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고 명함이다. 하다면 왜 조선인민이 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는것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조선로동당이 모든것을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정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펴나가고있기때문이라고 말할수 있다. 세상에는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이 없다는것이 조선로동당의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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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결사대로 2024.1.4.26300하늘의 결사대로 몇해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한 공군부대를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훈련명령을 하달하시자 비행기들이 대지를 박차고 하늘로 솟구쳐올랐다. 비행사들의 훈련성과에 만족을 표시하신 그이께서는 이것은 군부대에서 항상 《우리는 당의 출격명령을 기다린다!》는 구호를 들고 경상적인 전투동원태세를 빈틈없이 갖추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싸움은 분초를 다툰다고 하시면서 비행훈련을 강화하여 비행사들을 현대전에 능숙히 대처할수 있는 하늘의 결사대, 유능한 전투비행사로 더... -
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 2024.1.4.24780주체의 혁명적당건설사에 특기할 불멸의 대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혁명의 시원이며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적뿌리로 되는 《ㅌ,ㄷ》가 결성된 뜻깊은 날을 맞으며 2022년 10월 17일 당간부양성의 최고전당인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축하방문하시고 《새시대 우리 당건설방향과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조선로동당강화발전에 특기할 력사적인 기념강의를 하시였다.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기념강의에서 조선로동당이 지난 10년간 당건설에서 귀중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전당김일성 -김정일주의 화를 새로운 높은... -
불과 350m 2023.12.29.27961불과 350m 주체102(2013)년 6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최전연에 위치하고있는 조선인민군의 어느한 초소를 찾으시였다. 그 초소는 적진까지의 거리가 불과 350m밖에 되지 않는 위험한 곳이였다. 그래서 군부대지휘관들과 수행성원들은 그이의 앞을 막아나섰다. 그이께서는 여기까지 왔다가 초소병사들을 만나지 않고 가면 그들이 얼마나 섭섭해하겠는가, 병사들을 만나지 않으면 발길이 떨어질것 같지 않다고 하시면서 아무리 위험해도 꼭 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최고사령관이 최전연을 지키는 병사들을 ... -
절세위인들과 조선인민군 해군무력 2023.12.28.24630절세위인들과 조선인민군 해군무력 주체38(1949)년 8월 28일 조선함대사령부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일군들에게 수상보안간부학교의 터전을 잡아주던 때가 어제같은데 오늘은 수많은 해군간부들이 자라나 조선함대를 조직하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몸소 침로도 정해주시고 항해묘술도 가르쳐주시였다.위대한 수령님 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인민군 해군은 첫걸음마를 뗀지 불과 한해도 못되던 조국해방전쟁초기에 어뢰정들로 《바다의 섬》이라고 자처하던 적중순양함《볼티모》호를 격침시키는 세계해전사에 없는 놀라운 기적을 창... -
인민의 법전 2023.12.25.29900인민의 법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주체61(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발포하시였다. 이로써 조선인민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수 있는 온갖 조건을 법적으로 담보받게 되였으며 피로써 쟁취한 사회주의전취물을 보위하고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사회주의헌법발포이후 인민보건법과 어린이보육교양법, 사회주의로동법, 토지법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법규범... -
포차를 동원하여서라도 2023.12.21.33190포차를 동원하여서라도 주체40(1951)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한 일군을 최고사령부 집무실로 부르시였다. 그이께서는 그 일군에게 지금 강원도인민들이 소금이 없어 고생을 겪고있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는 그 보고를 받고 가슴이 아팠다고, 아무리 어려운 환경이라고 하더라도 우리 인민들에게 소금같은것이야 왜 제대로 공급해주지 못하겠는가고 안타까이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지금 전쟁을 겪고있지만 소금은 얼마든지 있다고, 우리는 전쟁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언제나 인민들의 생활안정에 대하여 늘 깊은 ... -
인민들속으로 2023.12.19.33660인민들속으로 언제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인민군대의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영웅적인 인민으로 키우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와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에 대하여 감회깊이 돌이켜보시였다. 그러시다가 인민들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자면 인민들의 요구와 의견을 잘 알아야 한다고, 그러자면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군들에게 인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보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인민들이 많이 모이는곳에 가보라고... -
인민들의 편의를 첫자리에 2023.12.16.34820인민들의 편의를 첫자리에 주체98(2009)년 3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어느 한 수력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였다. 건설을 맡은 인민군대의 한 지휘관으로부터 발전소의 규모와 건설전망, 전력생산량을 비롯하여 건설과 관련한 보고를 들으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침수지역 주민세대가 얼마나 되는가고 물으시였다. 지휘관의 보고를 들으신 그이께서는 수행일군들에게 발전소저수지의 저수량이 방대하니 철거시켜야 할 살림집들이 적지 않을것이라고 하시면서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인민들의 생활상편의를 첫자리에 놓아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 -
오성산초소를 찾아 2023.12.13.30450오성산초소를 찾아 주체87(1998)년 8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오성산초소를 찾으실 때였다. 조선의 강원도에 위치한 해발높이 1 050m나 되는 오성산은 산세가 매우 험한 산들중의 하나이다. 그날 장마비로 산길은 씻기우고 도로는 여기저기 움푹움푹 패여져있었다. 일군들은위대한 장군님 께 령길이 너무 험해 고지에 오르실수 없다고 말씀드렸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고지에 사랑하는 나의 병사들이 있는데 여기까지 왔다가 올라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최고사령관이 오늘같은 궂은 날씨에 전선의 험한 령길을 ... -
그이를 만나뵙자마자 2023.12.7.27480그이를 만나뵙자마자 《나는 수많은 나라 국가수반들을 만나보았다. 하지만 내가 만나뵙자마자 그처럼 인차 의사가 통하고 친근감을 느낀분은 오직
김일성주석 동지뿐이시다.》 이것은 주체64(1975)년 여름 이전 유고슬라비아의 찌또대통령이 자기 나라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시는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를 바래워드리고나서 한 말이다. 찌또로 말하면 세계정치가들속에 자존심이 강한 인물로 알려져있었다. 그런 그였지만 제기되는 문제마다 깊은 뜻과 심오한 내용을 담아 말씀하시는위대한 수령님 의 뛰여난 언변과 해박한 지식... -
하루에 300g씩 2023.11.30.34690하루에 300g씩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새로 건설한 수산물랭동시설을 돌아보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오늘 여기에 찾아온것은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대한 물고기보장능력을 토론하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수량이 얼마인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공급해주는 사업을 맡아하는 수산사업소를 조직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