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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갈에 대한 강의 2023.5.5.29250색갈에 대한 강의 주체101(2012)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마감단계에 이른 창전해맞이식당을 돌아보시였다. 어느 한 곳에서 그이께서는 한동안 여러곳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다가 문득 건물들의 벽체에 전반적으로 검은색유리를 붙였는데 진록색유리나 초록색유리를 붙였으면 더 좋았을걸 그랬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검은색과 흰색에도 그 의미가 다 있다고, 색들에도 국제적으로 공용되는 의미가 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꽃에도 흰색과 빨간색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색갈의 꽃이 있는데 색갈마다 그 의미가... -
로동자가정방문 2023.5.2.30410로동자가정방문 1984년 6월 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당시 베를린시의 마르짠구역 브르노 로이쉬네르거리 68호아빠트에 살고있는 프랑크 페테르 슈뢰데르의 가정을 방문하시였다. 그때 그이께서는 베를린시내의 주요거리들을 돌아보시다가 당시 공구제작공장의 로동자로 일하는 슈뢰데르의 가정에 들리시였던것이다. 이날 그이께서는 그 집 살림방들을 일일이 돌아보시고 그들 부부와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슈뢰데르에게 가족은 몇명이나 되는가,어느 공장에서 일하는가,아이들을 무슨 일을 시키려고 하는가,국가적혜택과 방조는 ... -
사령관도 인민의 아들 2023.4.24.32330사령관도인민의아들 1933년 초봄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친솔밑에 항일유격대원들은 조선의 두만강기슭에 있는 량수천자(중국 길림성 왕청현) 부근의 어느 한 농막앞에서 잠시 휴식하게 되였다. 대원들이 집주인을 찾았으나 방금전까지만 해도 인기척이 있던 집안에서는 응대가 없었다. 할수없이 대원들은 휴대품을 토방에 내려놓고 마당에서 휴식하기로 하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외투를 벗어 부상당한 대원에게 덮어주시고 추울 때에는 가만히 앉아 휴식하는것보다 운동을 하는것이 좋다고 하시면서 손수 도끼를 드시고 나무를 패시였... -
성과의 요인 2023.4.20.29040성과의 요인 주체 64(1975)년 4월 13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두번째로 평양을 방문한 꼬스따리까사회당 위원장이며 꼬스따리까기자동맹 위원장인 꼬스따리까조선친선문화협회 위원장 호쎄 프란씨스꼬 아길라르 불가렐리를 친히 만나주시였다. 담화석상에서 위원장은 그이께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때로부터 지난 30년간 세계인민들을 경탄시키는 사회경제적변혁을 이룩하는데서 당이 논 역할과 그 요인에 대하여 알고싶다고 말씀드리였다.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지난 30년동안에 조선인민은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위대한 사회경제적변혁... -
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2) 2023.4.17.30840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2) 에밀레 똠빠빠가 소생한 때로부터 얼마후인 1964년 11월 30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친히 그를 만나주시였다. 똠빠빠의 걸음걸이부터 유심히 살펴보신 그이께서는 그를 자신의 곁에 앉히시고 수술자리도 만져보시고 결리지 않는가 물어주시였다. 그의 치료를 담당한 의사들과 간호원들이 어려운 수술을 용케해냈다고, 국제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했다고 평가해주신 그이께서는 똠빠빠에게 완쾌된 다음 더 체류하면서 휴식도 하고 명승지들과 고적들도 돌아본 후 천천히 귀국하라고 하시였다. 그리고 그해 ... -
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1) 2023.4.14.32060다시 태여난 에밀레 똠빠빠(1) 1964년 9월 에밀레 똠빠빠를 단장으로 하는 기네공화국 국립방송국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똠빠빠의 몸에서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였다. 해열제를 먹으니 좀 나은것 같아 그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일행의 권유도 만류하고 환영연회에 참가하였다. 하지만 그의 병은 또다시 도지기 시작하였다. 연회가 끝난 후 겨우 숙소로 돌아온 그는 더는 견딜수 없어 아픔을 호소하였다. 의사들이 진찰한 결과는 매우 심각하였다. 병세가 생명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었다. 이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 -
빈 말공부가 되지 않게 2023.4.13.30310빈 말공부가 되지 않게 1981년 8월 평양에서는 쁠럭불가담 및 기타 발전도상나라들의 농업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여기에 참가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농업부장들을 만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이 나라들의 농업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여시였다. 협의회에서 그이께서는 토론회에서 선언문을 채택하였다고 하여 모든 문제가 저절로 풀릴것이라고 생각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아무리 좋은 선언문을 채택하여도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조직적인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의가 없으며 빈 종이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 -
한달음에 달려가시여 2023.4.12.28160한달음에 달려가시여 주체105(2016)년 5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으로 많은 소금을 생산하고있는 어느 한 제염소를 찾으시였다. 소금더미를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인민군대에서 지하초염수에 의한 소금생산방법을 받아들여 적은 면적의 소금밭에서 많은 량의 소금을 생산하고있다는 보고를 받고 너무 기뻐 잠이 오지 않았다고, 밤새 해당한 보고자료들을 보고 또 보다가 이렇게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 인민들에게 공급할 소금문제를 두고 얼마나 걱정하시였으면 하는 생각... -
녀성기호품에도 2023.4.6.29870녀성기호품에도 주체95(2006)년 12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일군들에게 우리 나라에서도 녀성들이 즐겨 찾는 보석머리빈침을 한번 잘 만들어볼수 없겠는가고 물으시였다. 의아해하는 일군들에게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좀 알아보니 머리빈침에 대한 녀성들의 수요가 높다고, 우리 나라에도 보석가공을 전문으로 해온 로동자들이 있으니 그만한 력량이면 우리 녀성들의 기호에 맞는 질좋은 머리빈침을 얼마든지 만들수 있을것이라고 하시였다. 그후 그이께서는 빈침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조치도 취해주... -
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2023.4.6.28480돈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주체 55(1966)년 5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 어느 한 제철소를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로동자합숙과 살림집, 상점을 일일이 돌아보신 후 생산현장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평로앞에서 용해공들의 작업모습을 오래동안 지켜보시였다. 그러시다가 제철소일군에게 용해공들이 왜 보호안경을 끼지않고 로안을 들여다보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은 맨눈으로 보아야 로상태를 정확하게 볼수 있기때문이라고 말씀올렸다. 그이께서는 용해공들이 보호안경을 끼지 않고 고열작업을 하면 시력이 인차 약해질수 있다고, 용해... -
비옷에 낸 공기구멍 2023.4.6.30560비옷에 낸 공기구멍 주체88(1999)년 9월 어느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께서는 먼길을 달려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시였다. 견본실을 돌아보시던 그이께서는 여러가지 색갈의 각종 비옷들이 걸려있는 곳에 이르시여 비옷을 만져보시며 비옷의 팔을 들어올리시고 비옷겨드랑이를 눈여겨 살펴보시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계시던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신고계시는 여름신발의 구멍들을 가리키시며 일군들에게 염화비닐비옷겨드랑이부문에 이 신발과 같이 공기구멍을 내주어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렇게 하면 바람이 잘 통하여 ... -
어머니의 심정으로 2023.3.30.29780어머니의심정으로 몇해전 1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시였다. 가방생산이 한창인 재봉작업장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녀성로동자들의 작업모습을 한동안 바라보시다가 멜끈을 하나 만들어도 어머니다운 심정으로 정성을 담아 잘 만들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그리고 공장일군에게 예로부터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다고, 그러나 우리에게는 수백만명의 아이들이 있다고 하시면서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정을 담아 가방생산을 잘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하시였다. -
사진들을 보시며 2023.3.27.28240사진들을 보시며 몇해전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집무실에서 인민들의 생활의 단면을 찍은 사진들을 보고계시였다. 거기에는 물고기를 실은 자동차를 맞이하며 기뻐하는 보양생들, 생선국을 마주하고 좋아하는 아이들, 공급받은 물고기를 날라가는 과학자가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있었다. 그러시다가 그이께서는 뜻깊은 친필을 쓰시였다. 정말 이런 멋에, 이렇게 순간에 속이 한번씩 뭉클해오는 행복에 도취되여보려고 힘들어도 웃으며 투쟁속에 사는것 같다고, 우리 인민들이 매일매일 이런 풍족한 생활속에 웃고 떠들며 살 ... -
그이께서 지어주신 이름 2023.3.23.30200그이께서 지어주신 이름 주체79(1990)년 11월 23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1942-2011)께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사업하고있던 꾸바의 어학자부부로부터 편지를 받으시였다. 자기들이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평양산원에서 옥동자를 보았는데 아들애의 이름을 지어주실것을 청원드린 편지였다. 그들부부의 청원에는 그럴만한 사연이 있었다. 그들은 결혼한지 8년이 넘도록 자식을 보지 못하고있었는데 그것은 부인의 습관성류산때문이였다. 다행히도 조선에 와서 또 태기가 있어 산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 -
《매봉산》구두에 비낀 그이의 소원 2023.3.20.30570《매봉산》구두에 비낀 그이의 소원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 외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고 조국에 돌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깊은밤 원산구두공장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이번에 진행된 전국신발전시회에서 원산구두공장에서 만든 신발들이 많이 팔렸다고 하기때문에 올해에 출품한 신발들을 보러왔다고 정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제화직장의 검사탁앞에 이르시여 생산된 신발들을 만족한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신발을 신어보도록 하시고 신발이 편안한가, 발이 조이지 않는가에 대해 물으... -
못내 기뻐하신 사연 2023.3.16.28600못내 기뻐하신 사연 주체105(2016)년 6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 평양체육기자재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새로 건설한 공장을 돌아보시며 그이께서는 우리의 설비, 우리의 자재를 가지고 체육기자재를 만들고있는데 대하여 만족해하시였다. 한 작업현장에 들리신 그이께서는 이제는 현대적인 설비가 로동자들의 손로동을 대신하고있다고, 이런 현대적인 설비를 우리자체의 힘으로 만들었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였다. 기계로 공내피에 한창 실을 감고있는 한 기대공곁에 다가가시여 실은 얼마나 감는가, 골고루 감기는가를 구... -
세계적위인의 고명한 명제 2023.3.14.29140세계적위인의고명한명제 주체66(1977)년6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조선을 방문한 프랑스신문 《몽드》주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를 만나뵙게 되였다. 그이를 만나뵈온 자리에서《몽드》주필은 다음과 같은 물음을 제기하였다. 《존경하는김일성주석 각하,나는 귀국에서의 주석각하의 개인적역할에 대하여 알고싶습니다.》 그의 질문을 받으신 그이께서는 빙그레 웃으시며 당신이 우리 나라에서의 나의 개인적역할에 대하여 물었는데 이것은 나자신에 대한 문제이기때문에 말하지 않으려고 하였다,그런데 당신이 이 문제에 대하여 다시 제기하였기때문에... -
수수한 저택 2023.3.6.28150수수한 저택 주체73(1984)년 1월 어느날 한 일군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저택으로 찾아간 일이 있었다. 그런데 저택의 가구들은 물론이고 전등갓 하나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어느 가정들에서나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것들이였다. 그래서 일군은수령님 께 이젠 인민들도 훌륭한 집에서 사는데 가구나 비품같은것이야 좋은것으로 갖추어놓으실수 있지 않는가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자신께서는 원래 인민들보다 더 좋은것을 쓰고사는것을 바라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어떻게 요란한 집에서 좋은것들을 쓰고살겠는가고, 그... -
제일 기쁘실 때 2023.3.6.27130제일 기쁘실 때 주체104(2015)년 9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종합봉사선《무지개》호를 돌아보시였다. 그이께서는 배를 바라보시며 새로 건조한 종합봉사선《무지개》호가 이름그대로 칠색령롱한 무지개같이 멋있다고, 《무지개》호를 대동강에 띄워놓으니 대동강이 더욱 환해졌다고 만족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평양에 또 하나의 희한한 문화휴식장소가 마련되였다고 하시면서 대동강에 《무지개》호를 띄워놓음으로써 우리 인민들이 더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고, 배를 타고 대동강을 유람하면서 웃고 떠들 인민들을 생각하... -
녀성옷전시회를 위해  2023.3.2.27110녀성옷전시회를 위해 주체101(2022)년 2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피복공업을 발전시키자면 옷전시회를 자주 하여야 한다고, 경공업부문에서 계절옷을 비롯하여 인민들의 기호에 맞는 여러가지 옷을 많이 만들어 전시회에 내놓고 우리의것이 류행되게 하여 사회주의생활문화를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발기에 따라 조선에서는 옷전시회준비사업이 추진되였다. 그이께서는 새로 진행되는 옷전시회도 녀성옷전시회로 하도록 하시고 사회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30~40대 녀성들의 계절옷을 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