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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애국자들의 모습 (7) 2023.9.15.38630참된 애국자들의 모습 (7) 남포시 항구구역 덕해농장에는 지난 20여년간 뜨락또르운전수로 일하는 곽명애녀성이 있다. 단발머리처녀시절 농장으로 자원진출하여 뜨락또르운전수가 된 때로부터 오늘까지 그는 뜨락또르를 자기 살붙이처럼 여기고 정성들여 관리하며 운전해왔다. 그 나날 그는 같은 뜨락또르운전수와 한가정을 이루었다. 결혼후 그는 녀성의 몸이지만 집안일보다 농장일,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며 자기 뜨락또르뿐 아니라 기능이 낮은 다른 운전수들의 뜨락또르정비까지 성심성의로 도와주었다. 온 한해 농장벌에서 살다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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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군에게 하신 당부 2023.9.14.39530한 일군에게 하신 당부 주체108(2019)년 12월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가 끝난 후 함경북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친히 부르시였다. 아마 도사업과 관련한 중요한 가르치심을 주실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일군은 급히 그이께로 달려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이께서는 중평온실농장이 잘 운영되는가고 물으시는것이였다. 이윽고 그이께서는 앞으로 중평온실농장에서 남새를 많이 생산하여 함경북도인민들이 실지 그 덕을 보게 하여야 한다고, 그러자... -
줄곧 가늠해보신 화장품의 질 2023.9.13.34990줄곧 가늠해보신 화장품의 질 주체107(2018)년 6월 29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을 찾으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구체적으로 돌아보시였다. 생산현장을 돌아보실 때 녀성지배인이 그이께 겔형세수비누를 개발하였다고 말씀올리자 그이께서는 새로 개발한 겔형세수비누를 사람들이 많이 요구한다는데 자신께서도 가져다 써보겠다고 정담아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 제품견본실에 들어서시였을 때였다. 기초화장품을 비롯한 각양각색의 화장품들과 기념품들이 진렬된 광경을 보신 그이께서는 보기만 하... -
《농기계열병식》 2023.9.13.34070《농기계열병식》 사진에서 보는 농기계가 2022년 9월 국가적으로 여러 농촌들에 보내준 소형벼수확기이다. 보다싶이 농민들이 이 농기계로 흥겹게 가을걷이를 하고있다. 황해남도 해주시 사람들은 많은 농기계들이 자기 고장에 도착하자 한결같이 세상에 없는 《농기계열병식》을 보았다고 이야기하였다. 마치 2022년 4월 25일에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돐경축 열병식의 기계화종대와도 같이 가을걷이가 시작되는 자기 마을에 각종 농기계들이 줄을 지어 들어섰기때문이다. 희한한 농기계바다는 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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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7) 2023.9.12.37480위대한 수령 (7) 삐에르 느제 (전호에 계속) 그 다음 이야기에서 나는 또다시 미제에 대한 증오로 가슴을 불태웠다. 우리는 올해에 들어와 어떻게 하나 당신들을 도와주려고 하였다. 그런데 미제는 또다시 《EC-121》대형간첩비행기를 우리 나라 령공에 들여보냈다. 우리는 그것도 쏴떨구었다. 그리하여 비행기에 탔던 32명의 승조원들이 몽땅 바다귀신이 되고말았다. 미국대통령 닉슨은 파렴치하게도 노발대발하며 《보복》하겠다고 미7함대를 비롯한 숱한 침략무력을 동해에 끌여... -
영국에서 항의시위 진행 2023.9.11.37700영국에서 항의시위 진행 영국조선친선협회에서 조선인민과의 반미련대주말계획에 따라 2023년 6월 25일 영국주재 미국대사관앞에서 항의시위를 진행하였다. 여기에는 영국조선친선협회와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그리고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성원들과 영국신공산당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영국국제주의혁명적공산당과 레이버당을 비롯하여 각 진보정당, 사회계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시위에 앞서 여러 나라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에서 보내온 련대성편지들이 랑독되고 영국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박사의 발언이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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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성을 지키려면 2023.9.6.35760자주성을 지키려면 언제인가 부르끼나파쏘정부친선대표단이 조선을 방문하였을 때의 일이다. 당시 부르끼나파쏘는 경제발전을 위한 5개년계획을 작성하고 그 수행에 들어섰다. 그러나 여기에 필요한 자금의 80%를 외국자본에 의거하고있었다. 이로부터 제기되는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하여 이 나라 정부는
위대한 수령님 으로부터 새 사회건설과 관련한 고견을 받기 위하여 대표단을 조선에 파견하였던것이다. 대표단을 만나주신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정치적자주성을 지키려면 경제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경제적으로 뒤떨어진... -
인민이 정권의 주인이다 2023.9.6.33380인민이 정권의 주인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부터 주권문제를 혁명의 근본문제로 보시고 주체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이께서는 력사적인 카륜회의(1930년 6월 30일-7월 2일) 와 겨울명월구회의(1931년 12월)에서 천명된 정권건설사상에 기초하여 주체21(1932)년 5월에 있은 소사하회의에서 독창적인 인민혁명정부로선을 제시하시였다. 가야허유격구의 사수평마을에서 진행된 인민혁명정부를 수립하는 집회에 참석하신 그이께서는 인민혁명정... -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라 2023.9.4.15800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주체111(2022)년 2월말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에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들에게 온갖 사랑을 기울이는 진정한 인민의 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목표, 인민을 위해 그 어떤 천만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심부름군당이 되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로 달라질수 없다. 그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인민앞에 무한히 성근하고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부로, 지상의 보람으로 여기는것, 인민을 위해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자기의 뼈와 살을 깎아서라도 인민들의 ... -
누구든지 그이를 만나뵙게 되면 2023.9.4.32260누구든지 그이를 만나뵙게 되면 일본학자: 《당신은 서유럽사람이고 정부의 상까지 지낸 사람인데 어떻게 되여 주체사상을 신봉하는가.》 한스 클레카츠키: 《누구든지
김일성주석 을 만나뵙게 되면 그이를 스승으로 모시지 않고서는 못배기게 될것이다.》 이것은 전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한스 클레카츠키가 일본학자와 나눈 문답의 한 대목이다. 한때 오스트리아에서 사법상을 한 경력도 가지고있는 한스 클레카츠키는위대한 수령님 을 만나뵙고 그이의 출중한 풍모에 매혹되여 인생전환의 길에 들어선 사람이다. 후날 그는 이렇게 ... -
조선민족의 자랑 《훈민정음》 2023.9.4.34120조선민족의 자랑 《훈민정음》 조선민족의 재보들중에는 조선인민의 지혜와 재능의 산물인 《훈민정음》도 있다. 《훈민정음》은 1444년 1월에 조선봉건왕조의 4대왕 세종의 직접적인 관여밑에 집현전의 이름있는 학자들에 의하여 창제되였다. 《훈민정음》을 그대로 해석하면 《백성들을 가르치는 바른소리》라는 뜻이다.당시의 기본글자수는 자음 17자, 모음 11자 모두 28자였다. 조선민족의 고유글자인 《훈민정음》은 세계에서 그 례를 찾아볼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독특한 글자이며 발전된 류형의 글자인 자모글자라는데 그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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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국조-까치 2023.9.4.36120조선의 국조 - 까치 까치는 1년내내 조선의 그 어디에서나 볼수 있는 새로서 예로부터 조선인민들은 아침에 까치가 울면 반가운 손님이 오거나 좋은 일이 있다고 하여 길조로 일러왔다. 주체112(2023)년 2월 2일에 채택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상징법에 따라 까치는 조선의 국조로 되였다. 까치의 몸색갈은 흰색과 검은색, 진청색으로 이루어져있다. 까치의 몸길이는 꼬리를 포함하여44~46㎝정도, 몸질량은 200~250g정도이다. 여름에는 주로 곤충을 비롯한 무척추동물들, 겨울에는 풀씨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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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에 비낀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전망 2023.9.4.36160국장에 비낀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전망 국장은 매개 나라의 력사와 전통, 인민의 념원과 지향이 담긴 국가표식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은 철두철미 조선의 넋이 힘있게 맥박치는 조선적인것으로 새롭게 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의 뜻이였다. 조선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국기, 국장도안에 대한 전인민적심의가 진행되던 어느날위대한 수령님 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여 국장, 국기에 대하여 제기된 의견이 없는가고 물으시였다. 당시 대중심의에서는 국기에 대하여서는 절대지지하지만 용광로가... -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몬까다병영습격 70돐에 즈음하여 꾸바에서 친선모임 진행 2023.9.2.36960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몬까다병영습격 70돐에 즈음하여 꾸바에서 친선모임 진행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몬까다병영습격 70돐에 즈음한 친선모임이 7월 24일 꾸바의 아바나에서 진행되였다.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혁명무력성, 외무성, 무역 및 외국투자성, 보건성, 인민주권민족회의, 제인민간의 친선협회 일군들 그리고 꾸바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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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에서 《조선전쟁승리 70돐경축 국제련대성대회》 진행 2023.9.1.34580로씨야에서 《조선전쟁승리 70돐경축 국제련대성대회》 진행 《조선전쟁승리 70돐경축 국제련대성대회》가 7윌 15일 로씨야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와 도이췰란드, 벨라루씨지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인사들과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국제적련대성그루빠 책임자의 기조발언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친선 및 문화협조 로씨야협회 위원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조선인민이 미제를 타승한 력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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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청년들의 드높은 애국열의 2023.8.31.33580조선청년들의 드높은 애국열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을 앞장에서 관철해나가려는 조선청년들의 애국열의가 뜨겁게 분출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화성지구에서 살림집건설이 시작된 때로부터 지난 4월말까지의 기간에 연 20만 4 100여명의 청년들이 야간지원청년돌격대활동에 참가하여 1만 6 170여㎥의 골재운반, 1만여㎥의 토량처리, 2만 5 000여㎡의 지대정리와 블로크, 목재운반을 비롯한 많은 작업과제들을 맡아 해제끼고 공사기일을 앞당기는데 이바지하였다. 이러한 성과들은 날이 갈수록 계속 확대되고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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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청년》 2023.8.30.33510《영웅청년》 주체104(2015)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한 일군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에 영웅청년위훈기념비를 잘 만들어세울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나서 백두산영웅청년1호발전소 언제정면에 《영웅청년》이라는 글자를 새기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 언제 가운데부분에 무넘이가 있는것을 타산하여 《영웅청년》이라는 글자를 《영웅》, 《청년》으로 갈라가지고 무넘이부분의 좌우에 따로따로 새길수도 있다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며칠후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백두산영웅청년1호발... -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의 과시 2023.8.29.36440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위업수행에서 맺어진 조중친선의 불변성과 불패성의 과시 조중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와 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후세토록 길이 전해가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과 의지에 의하여 우의탑의 내부가 새롭게 꾸려졌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조중친선의 상징인 우의탑의 내부가 주제사상적으로, 조형예술적으로 보다 훌륭히 개작됨으로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승사에 력력한 중화민족의 우수한 아들딸들의 위훈과 고귀한 넋이 명예의 단상에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우의탑의 내부개작공... -
국제자선창작축전 《어린이들은 어린이들에게-2023》 진행 2023.8.28.37950국제자선창작축전 《어린이들은 어린이들에게-2023》 진행 지난 5월 로씨야의 크라스노야르스크시에서는 국제자선창작축전 《어린이들은 어린이들에게-2023》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하여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창작한 수백점의 그림들이 여기에 출품되였다. 이번 축전에 처음으로 출품된 조선어린이들의 그림들은 그 하나하나가 관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크라스노야르스크시행정부, 미술가동맹 등 로씨야 각계인사들속에서 찬탄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정말 훌륭하다. 조선어린이들의 작품들은 부드러우면서도 정확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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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를 얻은것만 같다 2023.8.26.34111천군만마를 얻은것만 같다 주체104(2015)년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께서는 한건의 문건을 오래도록 보고 또 보시였다. 어느 한 도의 여러 탄광지역에서 100여명의 청년들이 잘못 살아온 지난날과 결별하고 도안의 탄광들에 달려나가 청년돌격대를 뭇고 나라의 석탄생산을 위해 성실히 일하고있다는 내용의 문건이였다. 그이께서는 한밤을 지새우시며 집무를 보시느라 쌓였던 피로까지 가뭇없이 사라지는듯 환히 웃으시였다. 어느덧 새벽 3시가 훨씬 지났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도의 한 책임일군을 찾으시여 당조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