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항전의 길로 이끌어주시여
 

반일항전의 길로 이끌어주시여

 
항일혁명투쟁시기 머나먼 행군길에 오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어느 한 곳에서 로동자부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로동자부부는 그이께 가정이 겪은 불행에 대하여 말씀드리면서 이제는 죽는수밖에 없다고 자기들의 처지를 한탄하였다.
그들의 처지에서 일제의 발굽밑에 신음하는 조국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듯 한동안 말씀이 없으시던 그이께서는 속담에 나라없는 백성은 상가집 개만도 못하다는것처럼 이것이 오늘 우리 인민의 처지이다, 그러므로 이 처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한탄만 할것이 아니라 학대와 주림속에 있는 로동자, 농민들이 굳게 뭉쳐 싸워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나서 오늘의 처지에서 우리를 구원해줄 사람은 그 어디에도 없다고, 우리는 오직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간악한 일제를 때려부시고 이 땅우에 살기 좋은 인민의 나라를 세워야 한다고, 우리 민족이 살아갈 길은 오직 하나 단결하여 투쟁하는 길뿐이라고 말씀하시였다.
한껏 흥분되여있는 그들에게 그이께서는 일제가 멸망할 날이 오래지 않았다는것, 일제를 때려부시기 위해서는 온 민족이 굳게 뭉쳐 싸워야 한다는것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고나서 바로 당신같은 로동자들이 조국을 해방하고 새 나라를 건설하는데서 앞장에 서야 한다고 깨우쳐주시였다.
온몸에 신심과 힘이 북받치는듯 로동자는 자기도 장군님 계시는 백두산에 가고싶지만 집도 없고 갈데도 없는 불쌍한 처자들때문에 어쩔수 없다고 하면서 한숨을 내쉬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조국을 찾기 위한 투쟁은 혁명군에 들어가야만 하는것이 아니라고, 혁명을 해야 살수 있다는것을 먼저 깨달은 사람들이 자기 가족들과 친척들, 고향마을사람들과 동료들을 잘 교양하여 조직을 꾸리고 힘을 합쳐 일제와 싸우는것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로동자는 장군님의 뜻을 알았으니 어디에 가든 그 뜻대로 살겠다고 신심에 넘쳐 결의다지였다.
그이께서는 동무의 결의를 들으니 우리도 힘이 생긴다고 하시면서 모두가 반일항전에 떨셔나설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이 길만이 살길이며 애국의 길이라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반일항전의 길로 이끌어주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