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절의 선물

 
3.8절의 선물

 
주체97(2008)년 3월 8일 평양시에 자리잡은 동평양대극장은 떠나갈듯 한 열광의 환호로 끓어번졌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3.8국제부녀절 경축공연무대를 마련해주시고 평양시안의 최고인민회의 녀성대의원들과 녀맹책임일군들, 녀성작가, 기자, 방송원, 창작가, 예술인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시였던것이다.
공연이 끝난 다음이였다.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이 급히 무대로 오르더니 감격에 적은 목소리로 이제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녀성들의 명절을 축하하여 전체 공연출연자들과 관람자들에게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고 알려주는것이였다.
더욱 놀라운것은 천수백명에 달하는 출연자와 관람자들중에 얼마안되는 남성들에게도 사랑의 선물이 안겨진것이였다.
고급화장품 《봄향기》세트에 여러종의 식료품들 …
격정에 흐느끼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도 사랑의 선물에 깃든 사연이 되새겨져 눈굽을 적시였다.
며칠전 깊은 밤, 평안북도당 책임일군을 전화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봄향기》화장품을 얼마나 더 생산할수 있는가를 알아보시고 필요한 대책을 취해주시였다.
얼마후 또다시 전화를 걸어주신 그이께서는 도에서 화장품세트를 실어보낼 뻐스를 구하고있다는데 그것을 화물자동차나 뻐스에 실어보내면 도중에 깨질수 있으므로 기차를 보내여 실어오도록 하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며 화장품세트값을 도에서 번 외화로 물어주려고 한다는데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우리는 상품값을 물어주는데서도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해당 일군에게 과업을 주어 신의주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여 올려보내는 《봄향기》화장품세트값을 봉투에 넣어 보내주겠으니 받아두었다가 그 공장에 넘겨줄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최고사령관명령으로 화장품을 실은 《특별렬차》가 달리는 전설같은 일이 생겨났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토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고도 당일날에는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한 책임일군에게 화장품선물을 녀성들에게만 주려고 하였는데 남자들에게도 주려고 한다고, 그러면 그들의 안해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교시하시였다.
이렇게 안겨지게 된 사랑의 선물이였다.
 
3.8절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