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의 사랑과 정으로

 

친부모의 사랑과 정으로

 
 
지난해 11월 말 조선의 수도 평양의 락랑구역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성대한 결혼식이 있었다.
특류영예군인(군사임무수행중 부상을 입고 제대되여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우대해주는 사람)인 양철범청년의 결혼식이였다.
신랑, 신부의 가족들과 구역안의 인민들은 물론 길가던 사람들도 모두 열광적인 박수갈채로 그들의 앞날을 축복해주었다.
결혼식이 이처럼 만사람의 축복을 받게 된데는 사연이 깃들어있다.
11월 초 어느날 구역책임일군의 방에서는 특류영예군인의 결혼식문제와 관련한 협의회가 열리였다.
책임일군은 나라에서 그처럼 아끼는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는것은 일군들의 응당한 본분이라고 하면서 그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집도 잘 꾸려주고 결혼식준비도 구역이 맡아 잘 차려주자고 하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영예군인의 어머니는 아들이 나라를 위해 큰 공을 세운것도 없는데 결혼식을 조용히 하겠다고 하였지만 구역의 일군들은 친부모의 심정으로 성의껏 결혼식준비를 도와나섰다.
이렇게 되여 이들의 결혼식이 구역의 경사가 되여 만사람의 축복속에 진행되였다.
신랑,신부는 물론 그들의 가족, 천척들은 영예군인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보아주는 아름다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수많이 들어왔지만 실지 이렇게 체험하고보니 자기들이 얼마나 좋은 사회에서 살고있는가 하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였다.

 

 
친부모의 사랑과 정으로